[100자평] 사랑 따위 하고 싶지 않아

사랑 따위 하고 싶지 않아 - 오늘부터 함께 살게 됐습니다, 뉴 루비코믹스 1690
이츠키 카나메 지음, 츠키무라 케이 원작 / 현대지능개발사 / 2015년 5월

클리셰의 정석대로 전개되는 피가 섞이지 않은 형제물을 좋아해서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

[100자평] 일벌은 누구에게 꿀을 바치는가

일벌은 누구에게 꿀을 바치는가 - 비랩코믹스
사가노 지음, 심이슬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8년 2월

제목이나 책소개가 흥미를 못끌었는데 의외로 신선하고 괜찮았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도망자>에서도 느꼈던 문제지만 좀 더 긴 분량으로 천천히 스토리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면 훨씬 몰입되고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사가노 님 작품들은 부족함은 있되 전부 중타는 쳐서 나름 추천합니다.

[100자평] 요염한, 검은 머리

요염한, 검은 머리 - MM 코믹스
하마다 카모메 지음 / MM코믹스 / 2019년 4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추천. 흑발 연하 좋아하시면 특히 더 취향에 맞으실 것 같아요.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작가님의 능력이 괜찮은데다 인물들을 매력있게 느껴지게 하는 포인트를 잘 아시는 것 같아서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어요.

[100자평] 사랑의 깊이는 무릎 정도

사랑의 깊이는 무릎 정도 - B애코믹스 118
요리타 세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11월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작가님 능력이 뛰어나고 순정만화같은 명랑함과 귀여움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요리타 사에미 님 작품은 다 좋았어요. 믿고 삽니다. 이 책이 전편이고 <사랑 정도는 제대로>가 후편입니다.

[100자평] 사실은 좋아하는데

사실은 좋아하는데 - 뉴 루비코믹스 2055
츠키무라 케이 지음, 이츠키 카나메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 / 2017년 8월

클리셰 소꿉친구물을 좋아해서 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도둑과 형사>나 <인터벌>같은 이츠키 카나메 님의 초기작들은 개인적으로 재미가 없었는데 최근 작품들은 소재도 취향에 맞고 장면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게 컷 구성도 잘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물들 표정만 좀 더 생동감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