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책, 리얼 오사카 교토 PLUS 고베 나라

리얼 오사카 교토 PLUS 고베 나라 (분리형 가이드북) - 헤매지 않고 바로 통하는 현장밀착형 여행서, 2017~2018년 최신판 ㅣ 리얼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황성민.정현미 지음 / 한빛라이프 / 2017년 3월

읽으면서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책,
준비없이 당장 여행을 떠나도 이거 한 권이면 든든한 책,
리얼 오사카 교토 PLUS 고베 나라 최신판입니다.

"여행은 꿈꾸는 순간, 시작된다." 는 서두에 크게 공감하며 즐겁게 읽었습니다.

여행 서적에 들어가야 할 지도나 추천코스 동선, 여행에 필요한 세부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식과 깨알같은 팁들이 두툼한 칼라본으로 가득해 읽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읽다 보니 오늘 바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고 두근두근해집니다.
꼬옥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지금 당장 3가지 감사하기, 어메이징 땡큐 다이어리

어메이징 땡큐 다이어리 (Amazing ThankYou Diary) - 하루 10분의 감사일기, 1년 후의 기적
조성희마인드스쿨 어땡 작가들 외 지음 / 생각지도 / 2017년 3월

어메이징 땡큐 다이어리(Amazing ThankYou Diary)는
'하루 10분의 감사일기, 1년 후의 기적'이라는 부제로 알 수 있듯이,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3가지씩 감사일기를 쓰며 
자신의 관점과 에너지를 좋게 다듬어가고 감사하는 습관을 통해
나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새하얀 종이 위에 막막하게 쓰는 게 어려울 수 있기에
이렇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긍정적으로 도와주는 글귀들과
예쁜 이미지들과 함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여겨집니다.

마음에 와닿는 글귀들을 몇 가지 발췌해 보았습니다.
오래오래 곁에 두기 좋은 친구가 되어줄 책입니다.
여러 권 사서 주위에도 선물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예쁘고 탐스러운 음식 그림들과 깨알같은 컬러링 팁!

그림 그리기 좋은 날 : 음식 - 색연필로 그리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 ㅣ 그림 그리기 좋은날 시리즈
페이러냐오 지음, 백인하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7년 1월

정말 예쁘고 탐스러운 음식 그림들이 가득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 그렇게 그릴 수 있을지 친절한 설명이 함께 하는 책이 있어

즐겁게 읽고 기록 남깁니다.

<그림 그리기 좋은 날 : 음식 그리기> 색연필로 그리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

우선은 그림들이 너무 예뻐서 마음에 쏙 들었고,

시리즈로 나온 다른 책들도 구비해 두고 싶게 만족스럽습니다.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색연필에 맞춘 번호 안내와

깨알같은 섬세한 컬러링 팁에 감탄했습니다. 

천천히 정성들여 따라하다 보면 예쁜 그림으로도 남고 제 실력도 늘 것 같습니다. ^^

추천합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동화로 만나는 프랑스자수!

동화로 만나는 프랑스자수 ㅣ 수록의 프랑스자수 아틀리에 2
박성희 지음 / 티나 / 2017년 3월

'프랑스자수기초'와 '동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주 예쁜 책이 나와서~

기쁘게 잘 보았습니다. ^^

<동화로 만나는 프랑스 자수>라는 책을 통해, 

평소 좋아하는 동화들의 귀여운 캐릭터들을 

아름답고 섬세한 프랑스자수로 만나는 작품집처럼 즐길 수 있는 것도 좋았고요, 

책에 필요한 재료 설명은 물론이요, 

기초적인 자수 테크닉을 다양하고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서 실용적이네요.

개인적으로 실용서는 외국 저자들의 책을 주로 믿고 보는 편인데, 

국내 저자분이 한글로 수놓으신 제목도 예쁘고 좋았어요.

백문이 불여일견!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들을 살짝 찍어 같이 올려봅니다.

정말 예쁘고 유용한 책이니 직접 책을 구비해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곧 사랑이 시작될 것 같아요, 타인과의 사랑뿐만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사랑도 찾아보세요

곧 사랑이 시작될 것 같아요 - 사랑을 찾아가는 365개의 질문
이애경 지음 / 시공사 / 2017년 3월

<곧 사랑이 시작될 것 같아요> 다이어리북은
-사랑을 찾아가는 365개의 질문-이라는 부제처럼,
나 자신과 스스로가 사랑에 대해 가지고 있는 받침생각을
글자로 써서 깨닫고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의식을 가다듬고 자신을 더 사랑하며
보다 현명한 사랑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책입니다.
 
명함 크기의 메세지 카드 8가지와 종이 스티커가 같이 들어있는데요,
개인적 감상으로는 부록에 대해 조금이라도 기대하면 오히려 실망할 것 같고, 
그냥 뭐가 더 들었구나 정도로 여기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스티커는 그냥 종이고 마테 같은 화지 재질은 아닙니다.)

곧 사랑이 시작될 것 같아요는 직접 대답함으로써 완성되는 책입니다.
질문은 간단한 것 같지만 답은 술술 써지지 않네요.
페이지마다 짧게 마련된 질문과 나머지 거대한 여백처럼,
스스로의 내면에서 답을 퍼올리며 생각을 가다듬을 침묵과 여유의 시간이
이 책과 함께 할 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 또한 찾아가는 질문들이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