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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철학의 기초
제임스 레이첼즈 지음, 김기덕 외 옮김 / 나눔의집 / 2006년 9월
15,000원 → 14,250원(5%할인) / 마일리지 45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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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의 철학적 의미는
토마스 네이글 지음, 김형철 옮김 / 서광사 / 1989년 6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21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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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철학사전 1- 과학, 인간, 존재
우리사상연구소 엮음 / 지식산업사 / 2001년 6월
18,000원 → 17,100원(5%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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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화 사전
필립 윌킨슨 지음, 안성찬 옮김, 닐 필립 자문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11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2005년 03월 0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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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유니버스 공학과의 새로운 만남 18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명남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주 간단히 책 내용을 이야기 한다면 전기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라 할까??

 

전기의 속성에 대해 알아내고, 이를 응용해낸 사람들, 그 과정에서 필요한 여러 과학적인 법칙등을 쉽게 풀이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개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사람들에서 너무나 유명한 에디슨까지 -에디슨말고도 이공계출신이라면 낯익은 이름도 많습니다만 대중적인 지명도로 볼 때-  電氣와 관련된, 그렇지만 마치 어릴적 傳記를 재미나게 읽는 느낌이 나더군요.

 

전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19세기서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스토리를 얘기하면서도, 이처럼 쉽게 쓸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아마 중학생이라도 그리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합니다. 어쩌면 이공계를 지원하게 될 동기가 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책을 통해서 알게된 상식도 여럿 있습니다만 -애플의 로고가 튜링에서 왔다는 이야기(물론 다른 說도 있습니다만), 실리콘 밸리의 탄생,  레이더의 시초 그외 여러가지- 가장 맘에 와닿았던 건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이 서로 교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혼자서 생각해내고 발견을 하거나 응용을 한게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영감을 주고 받았다거나, 서신이 왕래했다는 사실입니다. 

단순히 물리책이나 화학책에서 한챕터, 한챕터가 따로 나오듯이 서로 별개의 발견을 한 듯 하지만,  실제로는 서로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고, 동시대거나 한세대 정도의 기간을 두고 있었지만 상호 교감을 통해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치 멘토와 멘토리의 관계와 유사합니다.

현재 한국의 교육에서 가장 필요한게 이런 멘토가 되어 줄 선학과 멘토리가 될 후학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간단히 말해 전기라는 주제로 사람의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에 접근이 쉽고, 어린 학생들에겐 과학을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중학생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좀더 보완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몇개 있었습니다. 

먼저 한자가 병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유사한 단어가 있는 부분은 한자 병기가 되면 좀더 쉽게 이해가 될 듯 합니다. 간혹 법칙에 대해 설명을 하는 부분이 나오거나, 개념에 대한 것은 그림이 같이 첨부가 되면 어떨까합니다.  글을 읽다가 쉽게 개념화가 되지 않았던 게 생각이 나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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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Hearrt 2005-04-16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를 전제로 책을 읽을려다보니 상당히 부담이 되는군요. 먼저 리뷰를 올리신 분들에 비교가 되지만, 초보가 읽은 느낌을 그대로 적기로 했습니다.
 
지식의 최전선 - 세상을 변화시키는 더 새롭고 더 창조적인 발상들
김호기 외 52인 지음 / 한길사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이책을 사놓고... 좀 오랫동안 장식용으로 사용했군요...

 

햇수로 2년이 지났으니... 저도 참 게으릅니다.

 

기억력이 좋은 편도 아니어서, 책을 읽고 돌아서면 내용은 거의 잊지만,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감정들이나 책을 통해 여러 생각을 한 것들은 그래도 기억이 오래가는 편입니다...

 

지식의 최전선,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의 한계도 느꼈고, 얼마나 더 알아야 할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태어나서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때 까지 배워야한다는 말은 정말 사실인 거 같습니다.

 

평소에도 이정도 두께의 책은 보관용으로는 좋아하지만 읽기는 좀 부담을 느끼는 체질이라... 시간이 꽤 걸려서(사실 게으른데다 자꾸 다른 책을 사는 바람에...) 이제야 하번 훑어보았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자신이 앞으로 어느 분야에 대해 알고 싶은지, 그리고 그 분야에선 어떤 얘기들이 오가는지, 앞으로 내가 더 읽어줘야 하는 책들은 어느 선까지일지 대강 감을 잡게 만드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일종의 입문서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전공 분야가 아닌 부분은 아무래도 신경 쓰기가 어렵고, 최신의 소식을 접하기도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책은 그런 부분을 어느정도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심이 있다면 더 찾아볼 수 있도록 해주겠다라는 부분도 있구요.

 

이 책의 머리말에 나온 것과 비슷하게 자신의 지식 지도의 뼈대를 보강하고, 양분을 줄 수 있다면 그게  '지식의 최전선'이 바라고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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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TOEIC 단어장 - 붕어빵 토익시리즈 1탄
임동찬 지음 / 이앤엠리서치(ENM)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오호... 붕어빵 단어장이 새로 바뀌면서 오늘 그 내용을 봤습니다.

처음엔 학원용 교재로선 너무 과한 편집이 아닌가 했더니만... 책으로 출판이 되었군요.

그전 학원에서 쓰던 붕어빵 단어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특히 전엔 밋밋한 디자인(공짜인데다가 학원내 자체 보충교재로서 쓰이는걸 감안한다면 별 불만없지만)

이었으나... 이젠 왠만한 단어장 부럽지 않을 정도의 편집에다가.. 토익에서 주로 나오는 단어를 기록했어요

토익공부를 첨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단어장 하나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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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 지옥의 전쟁, 그리고 반성의 기록, 개정증보판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2
유성룡 지음, 김흥식 옮김 / 서해문집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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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간 있었던 일을 기록한 징비록을 읽으면서 느끼면서

그많았던 인재들이 과연 인재라 불리만 했는가였다.

낮게는 고을의 현감에서 부터 수만을 이끄는 장군에 이르기까지 현실 파악을

제대로 한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걸 느꼈다.

심히 부끄러웠던 부분은 왜군이 온다는 사실을 접하면 대개의 지도자급 인사나 지휘자들이

도망을 갔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곤 목숨을 부지한 후 다시 조그만한 공으로 더 승진하는 모습이었다.

 

평소에 준비가 부족하면 막상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게 되면 갈팡질팡할 수 밖에 없다. 몇몇 지혜가

뛰어난 자가 아닌이상은 대개가 혼란을 경험한다.  임진왜란 역시 전쟁의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던

조선은 혼란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싸움이었다.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조차 왕조가 유지되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군에서 배웠던 내용들, 읽었던 교범들, 훈련받았던 것들이 떠오르면서

天下雖安 忘戰必危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이후 다시 병자호란이후 한일합방, 6.25의 사례등이 떠올랐다.

단지 나라의 운영에 있어서만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자신이 미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결국 화를 당할 것

이다.

 

최근에 불멸의 이순신을 통해 임란을 다시 접하고 있다. 이책은 읽기 쉽도록 씌여져 있으니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요즘 출간된 책들과 비교해서 양도 적정한편이다. 읽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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