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희 작가님 작품 스토리가 너무 옛날에 보던 막장 드라마 성향이 강해서 취향이 아닌데 이번에 몰별적립금 이벤트까지 하길래 그래도 소개글은 뭔가 있어보여서 봤는데... 에스프레소맨은 뭔가요 예전에 나온 작품인가 그리고 그 아들 제롬이 이번 작품의 주인공인걸 말하나 싶었는데 어쨌든 전작은 안봤으니 모르겠고 이번 작품도 정말... 여주의 사연을 비틀고 비틀어서 나오는 인무들의 행태에 정말 짜증이 났습니다. 작가님이 뭔가 가슴 아픈 상처가 있는 캐릭터 선호하시는건 알겠는데 그 사연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조연들의 행동이 도무지 납득도 안되고 너무 대충대충인게 눈에 보일 정도로 뭔가 짜임새가 엉성하게 느껴졌습니다. 제대로 돌아가기 보다는 주인공들에게는 집중해서 쓰고 나올거 다 나왔으니 대충 정리만 할까... 하는 생각으로 조연들의 행동을 쓰시건가 싶을 정도로 대충대충 그냥 얼른 정리해서 끝내버리자는 모습 같아서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너무 억지 같아서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전작도 그러더니 국희 작가님 작품들은 전부....ㅠㅠ 초반에는 너무 많은 걸 집어넣으려는 것처럼 이런거 저런 캐릭 모두 죄다 나오다가 후반에는 한풀 꺾여서 이런 인물이 있었나 싶은 분위기라 읽다가 많이 답답했어요. 전체적으로 캐릭터, 스토리 모두 아쉽네요 전작들도 대부분 분위기가 비슷비슷한게 정말 피해가야 하나 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