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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의 우정 여행 - 파리의 정신과 의사 ㅣ 열림원 꾸뻬 씨의 치유 여행 시리즈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이은정 옮김, 발레리 해밀 그림 / 열림원 / 2011년 1월
평점 :
예전에 그저 친구들과 같이 있을 때면 즐겁고 뭔가를 하지 않아도 같이 있고 싶고 나 자신만이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즐거운 시간들이 있었는데 나이를 하나씩 더해갈수록 친구보다 새로 맞이한 가족과 더 많은 시간들을 보내게 되면서 어느새 친구는 좀더 뒤로 미루게 됐던 것 같다.
가끔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친구들이 그립다. 이 책이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