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장편이다. 재밌고 술술 읽히는데 아직 초반까지밖에 못봤다. 소재가 소재다 보니 섹텐으로 꽉 차있다.기계공학 인공지능 의학이 전부 발전한 SF 미래 디스토피아 세계관. 피라미드 꼭대기층은 키서(성판매자) 한 명씩 둠. 공은 키서를 훈육하는 네임드 드라이버이고, 공이 수를 담당하게 됨.아직 잔잔하지만 수 인생사는 좀 기구하다. 폭력단체에 불법으로 팔려서 키서로 일하게 됨. 수는 엄청 잘생겼지만 항상 마스크를 끼고 다님. 근데 궁금해서라도 마스크 벗겨보려는 사람 많을 것 같은데, 소문만 믿고 다들 기겁하며 안 보려 하는게 좀 공감이 안 가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