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일벨에 업소 내용 많아서 그러려니하고 잘 보는데 이건 업소미화 너무 심해서 인지부조화옴. 이제까지 본 업소물 중에 역대급. 일본 특유의 역경극복 감성까지 더해져서 더함. 토끼들이 꽁냥거리는 거 귀엽기도 하고 애초에 뇌 빼고 읽는 가벼운 내용이면 괜찮았을텐데 이런 업소물에 굳이 감성+고난+진지한 스토리까지 끼얹어야 했나 싶음. PTSD를 성매매로 극복함. 성매매가 너무 소중해 성매매 최고! 성매매 자부심을 가져! 최고의 성판매자가 되겠어! 이러고 있는걸 감동 스토리로 봐야하나... 신혼살림하려고 더 열심히 성매매하는 것도 신기함. 작화는 예쁘다. 수가 여성적인 걸 넘어서 끼스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