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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성공하는 지식산업센터 투자 가이드
황인수(워리치) 지음 / 유노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저자 황인수(워리치)는 말그대로 성공가도를 걸어갔던 사람이다.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하여 사성전자 공채로 입사했고 반도체사업부에서 수석연구원을 할 정도라고 하니 말이다.
저자는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대한 매력을 이야기하면서 지식산업센터 투자가 어떠한 건지 초보자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안내해주고 있다.
한국사람이라면, 부동산 투자라고 생각하면, '아파트'를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나 역시 그렇고 말이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에는 다양한 분야들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산업센터, 아파트, 상가, 빌라, 토지 등 말이다.
저자는 지식산업센터가 아파트에 비해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를 짚어주고 있다. 예를 들어 보통 대출이 80%정도 나온다는 점, 많이 가지고 있더라도 아파트는 다주택자 중과세를 물지만 지식산업센터는 많이 가지고 있을 수록 고용이 창출되고 사업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런 규제들이 없다고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처럼 투명하게 매물이 공개되어 있지는 않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저자는 지식산업센터 근처의 지역을 갈 때마다 부동산에 들르라고 조언한다.
부동산 입장에서도, 사실 초보자들보다는 이미 매수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 우선순위로 전화하기 때문에 그들만의 리그가 형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내가 꼭 매수할 의향이 있으며 그러기위해 otp를 들고다닌다는 등의 매수의사를 꼭 보여줘야 한다는 것도 알려준다.
또한 저자는 벌기 위해서라면 투자를 해야 함도 강조하고 있다. 학생들이 sky를 가려는 이유는 그 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은 중상위층의 벌이를 벌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 위해 그 학생들은 학창시절에 공부라는 투자를 했다는 것이다. 우리 역시 새로운 투자가 있어야 (돈이든 시간이든) 새로운 수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