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필독서 30 - 진짜 고수들의 지혜와 경험이 담긴 명저 3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3
레비앙 지음 / 센시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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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토니 로빈스의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를 소개한다. 책 내용 중 "통제할 수 있는 것을 통제하라"고 이야기하면서 저번 문재인정권의 26번의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을 규제하기 어려웠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사람이나 정책을 비판하고 있지만 저자는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묻는다.
2024 임용시험 준비를 시작하면서, 3:1이었던 상담임용 경쟁률이 14:1로 줄어들었다. 경쟁률도 높은데 남들보다 10살이나 나이먹었고 기억력도 딸릴텐데.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까지 필요한 나의 상황이 너무 속상했다. 나도 토요일날 전공 직강수업을 듣고 싶은데 내 새끼를 봐 줄 사람이 없고, 일요일엔 온전히 시간을 쓸 수 없다. 3시-7시 사이에 아이들의 학습지 숙제와 간식, 저녁밥을 챙길 사람이 나밖에 없다. 돌봄이든 키즈카페든 돈을 쓰자니 남편의 벌이도 줄어들었다.
남들은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한다는데 설거지와 빨래,, 집안정리가 안되어 있으면 남편의 한숨을 들어야 한다. 
욕심껏 할 수 없는 상황이 속상하기만 한 내 모습이 이 책을 읽으면서 보였다.
그래, 나 너무 속상하다.
그래도 통제할 수 있는 걸 통제하자.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자.


3장부터 나오는 부동산 실전 추천 도서들을 소개할 때는 한권 소개할 때마다 다 사서 보고싶었다.
특히 대출없이 소형아파트를 구입한 사례를 가감없이 소개한 책이라던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의대를 많이 보낸 고등학교를 적어놓은 학군관련 책이라던지 말이다
올해 임용고시를 준비하겠다고 오랜시간 고민하고 결정했다.
그러면서 한편에 내려놓은 것은 매달의 수입과 부업을 키우는 것, 그리고 재테크였다.
그리고 한 편에 내려놓지 못한 것은 아이들의 돌봄. . 

이 책을 읽으면서 재테크와 정기적인 수입이 또 한번 아쉬워졌다.
이 책을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서평도서를 신청하지 말아야지..
이 1년이 나와 내 가족이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 지는
내가 1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 있으니 말이다.

매달의 월급을 받으며 재테크 공부를 하는 기회비용까지 고려해서 
2023년만큼은 최선을 다 해보자.
정말 내가 가장 두려운 것은 합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 최선을 다 하지못하는 것이니까.

그리고 한 번에 합격할 수 밖에 없도록 
밀도있게 생활하고
후회없이 도전하고
그리고 일 년 위엔 마음껏 누려보자
육아도. 일도. 재테크도. 마음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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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때리는 부동산
이희재 지음 / 크레파스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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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뀌고, 부동산 정책이 변화되고 있다.

저번 정권에는 다주택자를 조이는 다양한 정책들을 사용했는데, 9억이상 부동산에 대한 대출을 못받게 하거나, 다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많이 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부동산 각각의 기준시가였나(단어가 생각이 갑자기 안나네;;) 1억이 넘면 취득세를 더 부가하거나 이런 정책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다주택자, 투기꾼들이 성행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고 실 거주자들에게도 힘든 시장이 되었다.

그런 시장을 보고 저자는 1주택자도, 무주택자도, 다주택자도 힘들어졌다고 이야기한다.

저자의 할아버지는 강원도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관악구 신대방동 근처에 터를 잡았다고 한다. 저자는 관악구가 아닌 강남구나 서초구였다면 정말 좋았을거라고 한탄하기도 하는데, 나도 참 공감한다.

우리 엄마는 지금의 헬리오시티가 된 가락아파트를 소유했었는데 내가 1-2살이었을 때 그 아파트가 별로여서 팔았다고 했다. 그걸 버티고 버텼으면 헬리오시티를 분양받았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저자의 아버지는 목동에 터를 잡으셨다고 하니 그것또한 개인적으로 부러운 마음이 크다.

그렇게 조상?들이 터를 잘 잡아야 아랫세대가 편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 역시 부동산과 관련된 공부를 끊임없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다음세대를 위해 부동산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보단, 지금 내 세대, 우리 가족이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서 재테크와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하고만 있었는데, 우리가 터를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 다음 세대의 경제적인 고민이 달라진다 생각하니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동기부여도 된다.

#크레파스북 에서 만든 #뼈때리는부동산, 이 책은 부동산에 대한 방법론의 책은 아니고 부동산과 관련된 저자의 생각이 담긴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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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하마 수학 박사의 똑똑한 숫자 쓰기 1 - 0부터 50까지 하마 하마 수학 박사의 똑똑한 숫자 쓰기 1
김리나 지음 / 창비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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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보다는 조금 빠른 5살 아들은

어디서 주워들었는지도 모르겠는데

하나 둘,, 스물, 서른, 마흔, 쉰, 예순까지는

틀리지 않고 세며, 일흔 여든 아흔은 조금 헷갈려한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 여러방면에서

또래보다 빠르구나 싶으면서도

어떻게 아들을 도와주어야 할까 고민을 하기도 한다.

이번에 수학박사의 똑똑한 숫자쓰기를 만나게 되었다.

저자 김리나님은

미국의 보스턴칼리지에서 수학교육학 박사를 하신 분이다.

그래서인지 시작부터 남다르다.

책 제목에 '숫자쓰기'여서 1부터 쓰는 쓰기가 나올 줄 알고 기대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줄긋기부터 시작한다.

아직 소근육이 약한 유아친구들을 위해

또는 글씨를 써보지 않았던 초등친구들을 위해

손의 힘을 길러주고 소근육부터 발달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이다.

5살난 우리 아들은

딱딱한 숫자쓰기에 들어서기에 앞서

삐뚤빼뚤 선긋기에 재밌어하며

학습지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루함을 덜어내주었다.

선긋기가 익숙해질 무렵

동물을 따라그릴 수 있게하여 재미를 더 했다.

1부터 시작할 줄 알았던 숫자쓰기는

0부터 시작했다.

우리때는 0에 대한 개념을 늦게 배웠던 것 같은데

0이라는 아무것도 없다는 개념을 먼저 시작하여

기초를 튼튼히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에게 숫자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알려주고 싶다면 수학박사님의 똑똑한 숫자쓰기부터 시작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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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한글 박사님의 스티커 놀이 1 - 쉬운 글자 아하 한글 박사님의 스티커 놀이 1
최영환.진지혜 지음 / 창비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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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보다는 조금 빠른 둘째는,

15명인 같은반 친구들의 이름을

한글만 보여줘도 읽을 수 있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씀에

깜짝 놀랐던 것 같다.

주기적으로/정기적으로 한글에 대해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습득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기특했던 마음도 있다.

선생님이 그렇게 말한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집에서나 기관에서 한글과 관련된 자극을

많이 주지 않아서인지

더 이상의 한글을 읽어내는 모습이 없어

집에서라도 가르쳐주자 싶어 이 책을 접했다.

이 책의 저자 최영환님은 경인교대 교수님이고 서울대 국어교육학 석박사를 하신 분으로 한글 전문가 중 전문가이다. 첫째에게 EBS '한글이야호'를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그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자문해주신 분이시기도 하다.

그런 전문가가 만든 '아하 한글박사님의 스티커놀이'는

일단 'ㅏㅑㅓㅕ'와 'ㄱㄴㄷ'를 간단하게 훑어준다.

(ㄱㄴㄷ이 아닌 아야어여부터 시작하는 이유가 개인적으로 궁금하다. )

스티커로 'ㅏㅑㅓㅕ'을 붙이고

한 번 색칠하게 하여

아이들이 한글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하게 하고

어렵지 않구나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복습장을 중간중간 만들어서

앞에서 배운 글자들을 한 번 더 짚어갈 수 있게 한다.

일단 5살이나 6살,

한글을 처음부터 시작하고자 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스티커로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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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루저, 부동산 경매로 금수저 되다 - 500만 원 종잣돈으로 3년 안에 10억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개정판
김상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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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상준씨는 유튜브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이다.

경제적 자유에 대해 관심이 많던 시절,

유튜브의 알고리즘을 타고 저자의 유튜브를 발견한 적이 있다.

그때 떴던 저자의 영상은 저렴한 가격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컨텐츠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저자는 많은 경험을 쌓은 덕인지

어떻게 저렴하게 그러면서도 크게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어려워하는 명도에 대해서도 영상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기억하고 있던 저자의 책을 만나서 반가웠기도 하고, 또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경매수업 초보반을 들은 후이기도 해서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또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보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다행히도 초보 경매반 수업 덕분에

더 이상 권리분석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은 조금 없어진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장이나 시세조사,

그리고 명도와 특수물건 등

해보지 않은것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히 남아있다.

재테크 책들을 보면

항상 '시도하라' '일단해라'라고 조언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나는 참

부동산에 대한 부분만큼은

실행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물론 종자돈을 모으는데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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