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 최소한 2024년, 큰 변수만 없으면 2027년까지 상승하는 (사인 인쇄본)
함태식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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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신사임당 채널에서 본 것 같은데

저자 함태식은 유튜브에서 얼음공장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유명한 유튜버이다.

몇번 저자의 유튜브를 본 기억이 나는데

분석적이고 이성적이고 차분한 느낌이 제일 기억에 난다.

그래서 얼음공장인 걸까

저자는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것 처럼 보이지만

이제까지 보합, 상승은 80년대 이후로 80%였고,

하락은 20%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최소 24년~최대 27년까지는 아파트 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의 근거들을 살펴보면서,

실제 세입자들의 정책을 펼쳤던 이번 정권에는

오히려 집값이 상승하는 역효과가 있었지만

반대로, 다주택자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펼쳤던 기간에는

전세가가 하락했다는 것을

과거의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해준다.

그래서, 사기로 마음먹었다면

어디를 사야 할 것인가 궁금해진다.

저자는 서울, 그리고 경기도의 아파트를 소개한다.

우리집과 가까운 구로구와 금천구의 아파트,

그렇지만 그 아파트가 가진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고

얼마의 비용이 필요한지도 쓰여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서울/수도권 아파트들을 둘러보며

장단점을 확인해볼 수 있다.

아무래도 두 자녀의 엄마로서

'학군'이나 교육환경이 잘 되어있는 곳을 좀 더 살펴보게 됐는데

그런 곳은 아무래도 전세가와 갭 차이가 커서

우리가 가진 재력?으로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

남편은,

아무래도 아파트를 구입하게 되면

너무 가랑이가 찢어질 수 있으니

이번에 구축 빌라를 구매했던 것처럼

가까운 곳을 매매하면 어떻겠냐고 하는데

어떤 길이 맞는 것인지

더 나은길인지는

걸어가봐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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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지도 - 수도권 구석구석에서 골라낸 알짜배기 아파트 특급 답사기
이재범 지음 / 리더스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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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설명에 보면 이재범[핑크팬더]라고 되어 있으면서 52주 독서모임을 활발하게 운영해 나가는 분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그걸 보고, 저자의 블로그와 카페에서 52주 독서모임(유료)을 봤던 것을 떠올렸다.

과거 저자의 책을 읽어보았나 싶어 찾아보니 [서울 아파트 지도]를 읽었었다는 것을 찾아냈다.

그때의 글을 읽어보니

서울의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 막막한 심정이 쓰여져 있었다.

사실, 서울에 살고 있는 나에게는

아무래도 경기도로 나가더라도 서울 근교로 나갈 수밖에 없다.

관악구에 살고 있는 나는

인서울은 잘 모르겠고(ㅠㅠ)

가까운 부천, 광명, 인천, 안양을 둘러보고는 있지만

어떤 기준에서 어떻게 살펴보아야 할 지 어렵다.

저자는, 넓은 경기도를 소개하면서

1기 신도시(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1기 신도시에 분당과 일산 말고 다른 지역이 있는 지 몰랐다;;)

2기 신도시 (판교, 광교, 김포한강, 운정, 동탄, 고덕, 옥전, 위례)부터 시작하여

경기도의 다양한 도시들을 샅샅이 살펴주고 있다.

예를 들어, 배곧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배곧동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무엇인지, 그 아파트는 어떤 특징을 가지는 지 소개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샅샅이 살펴 준 덕분에 책은 두꺼운 편인데

내가 원하는 지역이 있다면

국어사전 찾아서 찾아보듯이

살펴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우리 형편으로는 인천 정도나 나가야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을까 싶어

최근 인천을 열심히 쳐다보았지만,

빌라 1주택자여서 청약이 어렵고

코로나로 인해 긴급 가정보육을 해야 하는 상황들이 생겨

어느 새 찾아보고 들여다보지 못했던 것 같다.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코로나 관련 공지가 왔기에

이번 한 주도 코로나 안걸리고 무사히 넘어가길 간절히 빌어야 하는 한 주가 되겠지만,

다시 마음을 잡고

우리가 거주하지 않더라도, 공부해서 매수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보면서

이 책의 도움을 받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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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부장의 슬기로운 이중생활
서성현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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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성현은 공대를 나와 대기업 부장으로 재직중이다.

내 관심사가 부업이기에 저자의 '이중생활'은 부업에 대한 이야기일까..?하며 이 책을 읽어나갔다.

결론은,

저자가 이야기하는 '이중생활'은

주말 별장 생활이다.

저자는

회사에 뼈를 묻을 정도로 일 중독자로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역할'이 아닌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고민해보기 시작했다.

그 고민 끝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인 별장을 짓기로 한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땅을 탐색하고,

어떤 별장을 지을지 알아보고 실행하여

결국 주말에, 그리고 힐링이 필요할때 다녀올 수 있는

별장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고

작은 것들부터 하나씩 성취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나중에, 은퇴했을때, 그때가 아니라

지금, 당장, 조금씩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저자의 별장생활은

회사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활력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정말,

언젠가, 기회가 되면, 그런 별장 하나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던것 같다.

그걸 현실로 이루어 낸 서부장의 이야기는

책을 쓰는 도전으로 이어져서

이렇게 한 권의 책을 써냈다.

적용할 점:

1.

[미라클모닝 밀리어네어]

[타이탄의 도구들]

[2000년 이후 한국의 신흥부자들]

[돈의 비밀]

저자가 추천한 4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기자

2.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 적어보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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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틈새 투자
김태연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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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부자들이 세금을 덜 내려고 여러가지 수를 쓴다던지

아니면 돈을 더 벌기 위해 수를 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참..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 책은

다주택자를 규제하는 정부의 움직임으로 인해

무리하게 주거용 부동산을 구입하지 말고

규제 밖의 부동산,

틈새 시장을 찾으라고 조언하는 책이다.

부동산 관련 유튜브를 보면

지금처럼 부동산 규제가 많아

부동산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거용(아파트 등)에 투자하라고,

2주택자, 다주택자가 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유튜버들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김태연(석사/박사까지 따신듯)은

너무 주거용만 바라보지 말고

토지투자에도 눈을 돌려보라고 조언한다.

이전에 읽었던 토지투자 관련 책은

첫 책이어서 그런지 아직 내면화가 안되었는데

이 책은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에

쉬웠고 이해하기 좋았다.

토지 투자이지만, 경매강의를 하면서 진행을 하셨는지

경매를 통한 토지투자,에 대한 사례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맹지나 유치권에 대한 설명

그리고 농사를 짓는 농지에 대한 장점들을

수두룩 빽빽하게 이야기해주고 있고,

강 주변 멋진 카페들을 투자할 때

사업자가 바뀌면 지자체에서 사업 허가가 나오지 않는 경우들이 있으니 꼭 짚어가라고 이야기한다.

많은,

도전가 그리고 투자가들이 이야기하듯이

그냥 알고만 있으면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을

자주 쓰고 자주 말한다면

그 것이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진다고도 조언한다.

부동산을 살 때,

무엇을 할 것인지 먼저 계획해야한다고 이야기해준다.

무턱대고 싸다고 사지 말고

돌다리를 두드려보듯

내 계획과 알맞은 곳인지 체크해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토지투자를 하면서 주의해야 할점을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고,

농지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연금까지 소개해주고 있다.

나에게 적용*

1.남편과 상의하여 주말농장? 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농지연금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주말농장을 하면 아이들에게도 자연/농업에 대해 직접경험해볼 수 있는 교육적 자극이 될 것이고

주말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생기기에 일석 삼조가 될 것 같다.

2. 저자가 이야기하듯,

매일 경/공매 사이트를 들어가 공부를 시작하자.

3. 내가 원하는 나의 성공이미지를

매일 써보고 이야기해보자.

p.s:저자의 강의를 들어보고 싶은데 카페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고 저자의 블로그를 찾기가 어려워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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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90
안상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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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안상현은 초등학교 10년차 교사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초등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나는 이제 8살이 된 첫째의 초등학생 생활을 앞두고 있어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제목에서부터 말해주는 것처럼,

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님은 궁금한것이 정말 많다

저자는 그 중 90개만 추린 것이다..!

나도 학교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주워들은 소식들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교실 내에서 수업을 가르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교실 내에서는 어떤 상황들이 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파악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도움을 많이 얻었다..!

나름 학교가서도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 중간중간 튀어나왔다.

화장실 혼자 갈 수 있도록 하고, 젓가락 연습은 시키고 있었는데

혼자 신발을 갈아신거나 비옷, 우산 접고 펴기는 연습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 안쌤이 하나하나 짚어주어서 이런것도 준비해야겠구나..! 알게 되었다.

아이들은 유치원/어린이집과 학교와의 환경이 다른 점들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아이들이 낯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알아주도록 했다.

실제 국어 수학 교과서의 챕터를 보여주고,

초등 1학년이 한글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짜여 있기 때문에

한글을 못뗴고 학교에 가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준다.

어린이집/유치원에서는 아침 오후간식이 있지만,

학교에서는 간식시간이나 간식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아침을 먹고 오는게 좋다는 것도 하나의 팁이었다.

특히 궁금했고 어려웠던 점은 아이의 친구관계였다.

아이가 짝궁되기 싫어하는 아이가 있더라도

짝궁을 주기적으로 바꾸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이야기를 나누라고 조언해준다.

자신에게 함부로 대하는 친구들에게는 '하지마'라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어른에게 비밀을 만드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는 것 역시 이야기할 수 있게 했다.

이렇듯, 정말 깨알같지만 소중한 조언들이 가득 담겨 있어

나처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는

백과사전처럼, 꼭 모든 가정(?)에 하나씩 있어야 할

정말 도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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