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당신은 뭐든 해낼 겁니다 - 모든 편견과 걱정을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당신에게
메리아빈(김아빈)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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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끌려서 신청하게 된 책.

[끝내 당신은 뭐든 해낼 겁니다]

필자는 현재 야간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4학차만에 대면수업을 하게 되어 만난 동기들은

나와 10살 어린 친구들이 참 많았다.

20대가 가진 시간과 젊음,

쌩쌩한 머리가 부러웠다.

이 저자 역시 20대 사업가 김아빈의 스토리다.

메리아빈이라는 쇼핑몰을 성공(?)시키기 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과정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런데 저자는,

나의 정곡을 콕콕 찌른다.

나는

육아하느라 바쁘다

이번주는 더욱 바쁘다

이번주 수요일엔 딸내미 첫 생일파티를 해줘야 한다

이번주 목요일엔 딸내미 첫 운동회를 관람해야 한다

이번주 토요일엔 이사를 해야 한다... 등등

그런 나에게 저자는

"대표님은 지금 생각보다 바쁘지 않아요"라고 대답한다.

스케쥴을 들여다보면, 낭비하는 시간이 더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나만의 타임테이블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앞부분에서

자신이 혼자, 완벽하게 처리하려다가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못하고

혼자 24시간이 모자랐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혼자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효율적인 것을 위해 맡길 줄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상담을 공부하고,

또 육아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다보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은 성취를 늘려가라고 조언한다.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큰 성취를 이루어낸 사람들의 공통적인 이야기 중 하나는,

포기하지 말고 한 걸음씩 해보라는 것이다.

저자 역시

"과한 욕심, 과한 목표보다는

당장 할 일을 쪼개어 하나씩 해내는 것부터 시작하자."라고 이야기해준다.

내가

집안일,

육아,

대학원 공부

임용준비

그리고 회사 업무까지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낼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당장 할 일,

(지금은 3일 앞둔 대학원 졸업시험)을 쪼개어

하나씩 해 내다 보면

3과목 중 한 과목은 패스하지 않을까 ㅎㅎ

(목표를 소심하게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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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부동산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 20대, 자격증 달랑 한 장으로 공인중개사가 되기까지 중개업의 모든 것
김미경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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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부동산 공부라고 나름 책들을 읽어가면서

막연히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것들을 조금 마무리하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는 것을 다음 스텝으로

고려해보자는 마음이 있었다.

그리고 많진 않지만,

부동산에서 계약 등을 한 두번 해보니

그들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얼마나 버는가 궁금하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 김미경은

그저 무작정 부동산 사무실을 차렸다고 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저자는 사무실을 차리면서

좌충우돌했던 이야기들을 해준다.

어려서 사무실을 차렸기 때문에

맞닥드렸던 편견들,

사무실을 차리면 알아서 고객들이 찾아올 줄 알았지만

그것이 아님을 깨닫고

발로 뛰었던 경험들을 이야기해준다.

그러면서 느꼈던 생각들,

마인드를 고민하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그녀가 이야기하는 것은

무작정 부딪쳐 보라는 것이다.

무섭다고 또는 편견으로 막연히 발을 빼는 것이 아니라

시도해보고 도전해보라고 조언한다.

자신이 겪어보고 진땀을 뺐던 사례들도 있었지만

진심을 다 하면 결국 고객들도 알아준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똑같은 얘기를 또 하고 또 하고 또 해서

반복되는 이야기를 계속 하는 구나 .. 하는 생각이 들고

그로인한 지루함도 사실 있다.

적은 분량으로 길게 늘여 겨우겨우 책 한 권을 완성한 느낌이 난달까. 고런 부분은 조금 아쉽다.

이 책을 보고 적용해보고 싶었던 점은,

저자는 '얼마'를 벌겠다는 목표를 삼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며

오늘 '이만큼'만 하고 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돈과 상관없는 목표를 세워서

일희일비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나도 금액에 목표를 두지 않고

딱 1시간만 강의 듣기

이런식으로 목표를 삼아서

내 삶에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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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말고 N잡 하기 - 돈걱정 없이 사는 N잡러의 세계
장이지 외 지음 / 미래와사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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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0명의 n잡하고 있는 분들이 공동으로 책을 쓴 책이다.



10명의 저자이기 때문에, 직업 또한 굉장히 다양하다. 그런데 저자들이 다 N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직업군이 나온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요즘 내가 벌여놓은 일들을 내가 잘 수습하고 있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2022년도의 목표는


논문은 쓰지 못하더라도


1. 대학원을 다니며


2. 아이들을 케어하고


3. 또다른 수입원을 탄탄하게 구축해놓고


4. 임용준비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2022년을 지내면서


대학원을 다니고


아이들을 케어하는 것은 잘 되고 있지만


또다른 수입원/4.임용준비는 잘 되고 있지 않다는 생각에 고민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0명의 저자들은 다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에게 조언해주는 이야기는 비슷한 부분이 있다.



"의미"


내가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내 삶의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절박함"


또한 절박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배우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다.



"차례차례"


여러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튼튼하게 실력을 올려놓고


그 다음에 또 한가지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목표를 구체화"


내가 언제까지 얼마를 벌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해보고 싶은지를 기록해보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라고 한다.



"우선순위"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중요한 우선순위를 매기고


1-2시간정도 타임블록을 만들어서


그 시간에는 오로지 한 일에만 몰입하는 습관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지금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것에 대해


딱 1시간의 타임블록을 만들고 써보고 있다!)



이 책에는 많은 저자들이 나오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저자는 백경혜저자님이다.



백경혜저자는 가정상황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고,


그로인해 불치병을 얻으셨다.



그래서 충분한 잠을 자야 하고


체력관리를 우선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다양한(정말 분야가 다른) JOB을 하고 계셔서


신기하고 놀라웠다.



그리고 위로가 되기도 하였다.


다른 것들은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한데



미라클 모닝을 하지 않아도


N잡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면서 알려주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지금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하는 것


그것은 지양하고


한가지를 쌓고, 그 뒤에 또 한가지를 쌓는 방법,


그 조언을 따라 가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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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책읽는 영어교육이 고3까지 간다
양은아 지음 / 리더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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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책을 읽기 전에


저자의 이력이나 소개를 꼭 읽는 편이다.



이 책의 저자 양은아님은


허허허허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석사를 졸업하신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이시다.



저자가 처음에 영어와 만난 스토리와


어떻게 영어가 깊어졌는지에 대한 스토리를 읽었는데


요즘(도) 빠져있는


시트콤 프렌즈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반가웠다.



설거지나 빨래를 갤 때마다


넷플릭스에서 프렌즈를 보기 때문이다



나는 단순히 한글 자막을 틀어놓고 시청하는데


저자는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듣고 따라하는 연습 등을 하였다.



다방면으로 노력한 그녀는


자녀에게도 영어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영어책 읽기 방법을 선택했다.



자녀가 "왜 매일 영어책 읽어야 해?"라고 물을때


저자는 여러가지 대답을 해주었다고 한다.



영어를 알게 되면 갈 수 있는 땅이 넓은 것을 보여주기도 하고, 자녀가 좋아하는 종이접기 유튜브를 영어로 볼 때 더 풍성해지는 것도 이야기하였고, 뇌의 전두엽 회백질이 더 활성화 되어 더 똑똑해진다는 이야기 등을 들려주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아이에게 강요만으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저자는 영어교육과 영어책 읽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지만, 아이를 관찰하고 존중하면서 스스로 선택하는 독립적인 아이로 키워나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책 속에는 그렇게 아이를 키우는 방법, 존중하는 방법이 함께 담겨 있고 또한 아이가 영어를 어려워하지 않도록 돕고 있다.



나는 비록 영어를 어려워하지만,


우리아이에겐 영어를 친숙하게 알려주고 싶은 부모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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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외구매대행으로 한 달에 월급을 두 번 받는다 - 똑똑한 해외구매대행으로 쏠쏠한 N잡러 되기
제노(고범준) 지음 / 위키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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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육아휴직을 하면서


해외구매대행업을 잘 키워보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으나


결론은 흐지부지..



지금은 올려놓은 상품이 판매되었을 때만 배송을 해주고 있는데


아직 미련이 남는다.



이 사업을 더 번창하게 하려면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데


지금 환경으로는 그런 것이 어렵기 때문에


마음의 숙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구매대행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깔끔하게 안내해주는 책이다.



저자 제노(고범준)은 일하며 여행하는 ceo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구매대행업을 하는 사람들이 챙기면 좋은 등록증으로


구매대행 수입식품 영업등록증,


화장품 책임 판매업 등록필증에 대해 챙겨준다.



스마트스토어는 손을 안대고 있어서 몰랐는데,


옵션가격으로 장난치는 판매자들이 많아져서


이제는 옵션가격을 +5000원 이렇게 하지 않고


-5000원 하도록 한다고 한다.



또한 구매대행은 배송이 늦을 수 밖에 없는데


쿠팡처럼 배송일을 길게 잡을 수가 없어서


발송지연처리라는 것을 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최대 15일까지 늘려줬다는데..



이 업계는 금방금방 바뀌는게 많아


은근 손이 많이 가는 것 같다.



아이템모아 www.itemoa.com에선


에서는 해외구매대행 2천여개를 분석해서 잘 팔리는 상품과 비슷한 상품군을 찾아서 알려준다고 한다.




저자는 상품명을 작성할 때


옛날에는


여러 키워드를 다 넣으라고 가르쳤지만


요즘은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고객이 기억에 쉽게 남을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는게 중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해주고 있다.



또한 저자는, 수강생과 한 실험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내가 판매하고자 하는 카테고리가 확고한 판매자라면


같은 카테고리에 많은 상품을 꾸준히 올리는 것이


상품을 상위노출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꿀팁을 이야기한다.



네이버 애널리틱스


https://analytics.naver.com



여기에서


방문분석>페이지뷰/방문체류시간을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상품을 봤으며, 얼마나 오래 머물다 나갔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를 볼 수 있다 이야기한다.



또한


판매자센터에서 통계>쇼핑행동분석>페이지별 탭을 들어가면


어떤 페이지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지에 관한 통계를 보여준다.



블랙키위 https://blackkiwi.net


여기는 블로그와 카페에서 나오는 컨텐츠가 많다는 것은 사람들이 관심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하단에 연관 키워드를 20개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키자드 https://keyzard.org/keyzard


에서는 연관 키워드와 자동완성 키워드를 보여주고 있어 참고하라고 알려준다.



키워드마스터 https://whereispost.com/keyword


관련 키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시해주고 해당 키워드를 클릭하면 하단에 키워드가 리프트에 표시되면서 각종 검색량과 조회수 등을 표시해준다.



나는 주로 네이버 데이터랩만 보고 있는데


저자는 카카오 트렌드


https://datatrend.kakao.com


구글 트렌드도 안내한다.


https://trends.google.com



남편 사업자는 일반 과세자이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 세금신고를 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에 1-6월에 발생한 세금을 정리해서 보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인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지 않아 애를 먹었다.



다행히 한 카페에서 세무사님이 올려주신 것을 보고 따라했는데 이 책의 저자는 세금 신고에 대해 설명하며, 소명자료를 꼭 보관해두라고 조언한다.




이미 알고 있었던 부분들은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새로운 꿀팁들도 알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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