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예민하지만, 내일부터 편안하게 - 과민성 까칠 증상의 마음평안 생존법
나가누마 무츠오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을 보는 순간!

나다!!!

목차를 보면서...

왜 이제서야 만나게 된건가 싶었던 책이다.

너무 예민한 성격은 어쩌면 태생적인 기질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나도 예민한데 큰딸도 성격은 좋은데 예민한 편이라 이게 도대체 무슨일일까 했는데 책에서 나온것처럼 어쩌면 진짜 뱃속에서부터 타고나는 기질 일지도 모르겠다.

책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부분이다.



'아론박사는 어느나라든 15-20퍼센트 정도의 HSP가 존재한다고 말하는데 Highly Sensitive Person (매우 예민한 사람)으로 HSP는 환경이나 시대 상황에 따라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이 아니라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선천적 기질이라는 사실입니다.'



책에서 나온것처럼 나를 너무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말고 이런 나 자신을 인정하고, 용서하고, 받아들이는게 필요한것같다.

내가 무엇에 예민한지 알아낸다.

내가 나를 알아가는것!

그것이 '몹시 예민하지만, 내일부터 편안하게' 에서 주어진 미션같았다.


난 계획을 세워둔 것에서 갑자기 바뀌는 걸 매우 싫어하고, 의견이 대립되는 갈등 상황을 피하고 싶어하는게 가장 먼저 떠올랐다.


포용성을 넓혀서 스트레스를 받는것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주변정리!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기보다는 하나씩 하기!

예민한 나와 딸의 성격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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