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받아쓰기 한 권으로 끝내는
김수현 지음, 전진희 그림 / 카시오페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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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현 상황 : 올해 3월이 되면 입학하는 예비 1학년인 둘째. 한글을 읽고 쓰는 데는 무리가 없고 일기를 쓰면 자신의 생각이나 있었던 일 등을 글로 잘 표현하지만 맞춤법이 항상 발목을 잡았는데요.

처음에는 단순히 쓰기의 즐거움을 망치지 말자는 생각에 하나하나 지적하지는 않았는데 이제 학교도 들어가니 조금 바로 잡아 줄 필요성을 느꼈어요.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의 저자인 김수현 선생님이 쓰셨다니 뭔가 믿음이 팍팍 ! 


예비 초등에게 정말 이 시기 딱인 교재입니다.



 책을 펼치면 안내사항이 있는데요. 


꼭 읽고 아이에게 지도할 때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비단 이 책에만 국한된 상황이 아니고 집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가정학습에서 지켜지면 좋은 내용입니다. 초등학생은 습관이 반이거든요. 

 시간에 쫓기지 말기, 규칙적인 시간 확보하기, 소리내어 읽는 아이 칭찬하기, 받아쓰기 문장을 주 양육자가 소리내어 읽어주기. 등등 꼭 기억하시고 학습을 진행하신다면 아이도 어른도 즐거운 시간이 될거예요.

쑥쑥 늘어나는 실력은 덤이구요.




목차가 궁금하실 것 같아서 가져와 봤어요. 전반적으로 1학년 교과에 관련한 내용입니다.

 받아쓰기를 하려면 먼저 어떻게 읽는지를 알아야겠죠. "읽고", "듣고 나서" 쓰는게 받아쓰기니까요.

1단계로 아이가 5번 스스로 읽고 색칠하게 되어있고, 2단계로는 너무 무리가지 않게 모음을 채우는 활동을 하며 아이가 마치 퀴즈를 푸는 것 같은 느낌을 느끼도록 구성하였어요.

띄워쓰기는 하얀 동그라미로 표현해 놓아서 아이가 정확하게 이건 띄워쓰는 공간이라는 점을 인지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1학년부터 당장 띄워쓰기를 잘할 필요는 없지만 미리미리 익혀 놓으면 나중에 편해요.

그리고 왠지 웃음이 나는 바른 글 미로찾기를 통해 쓰기가 지루한 아이들에게 쉬어가는 타이밍을 제공하기도 한답니다.



교재는 끝까지 이런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이런 식으로 차근차근 하루 2쪽 씩 60일이면 받아쓰기를 익힐 수 있으니 딱 1학년 입학 전 지금이 최적의 시기겠죠? 그리고 1학년을 마무리하고 맞춤법을 점검하고 싶은 예비 2학년에게도 어느정도 쓰기가 되는 7세까지도 가능한 교재인 것 같습니다. 너무 무리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않게 아이의 맞춤법을 교과과정에 따라 점검할 수 있어서 좋은 교재였어요.



https://blog.naver.com/kiri1029/22220562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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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았지만 저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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