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도 수학처럼 답이 있다면 -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 수학 모델 12
하마다 히로시 지음, 안동현 옮김 / 프리렉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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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있을법한, 특히 이야기를 풀어가는 인물들이 나와 같은 20대라서 더욱 그럴법한 사례를 확률로 풀어갔다. 처음에는 고개가 끄덕여졌고 읽을수록 '이걸 이렇게 푼다고?'하면서 놀라는 부분도 많이 있었다. 특히 일을 미룰 때의 심정을 수학적으로 표현한 것은 정말 압권이었다. 경제시간에 들어본 시간할인 개념을 적용해 미루는 자의 심정을 수식으로 반영한 것이다.

이 책 덕분에 고등학교에서 배운 수학이 다시 떠올라서 흥미로웠고 천천히 따라가다보니 생활에서 마주하는 일을 통계적, 수학적인 접근으로 다시 볼 수 있었다.

혹시 수학기호만 봐도 책을 덮어버리는 사람도 각 챕터 마지막 부분에 요약 부분을 보면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더욱 좋은 것은 응용할 수 있는 작은 팁까지 주니, 꼭 챙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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