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게 리얼하게 10.5 - 졸업하는 날, 진짜 돌직구 인생 강의를 만났다!
찰스 윌런 지음, 이주혜 옮김 / 김영사 / 201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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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30 금요일

[도서출판 김영사 신간 서평단_박민규]

 

 

  *

  (지독하게 리얼하게 10.5 / 도서출판 김영사 / 김영사 신간 / 인생 강의 / 자기개발서)

 

 

 

 

 

 

  안녕하세요~ PMG입니다!

오늘은 도서출판 김영사에서 나온 따근따근한 신간 <지독하게 리얼하게 10.5>에

대해 이야기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신간 서평단에 선정되면서 책을 읽을 기회를 얻었는데요~

읽는 내내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답니다.. 작가인 찰스 윌런이 "대학 졸업생들에게 건네는 현실적인 조언"

다루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작가 자신의 인생 철학 뿐만 아니라,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이야기들도 많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부터 여러 분들께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이야기에 앞서 책의 저자인 찰스 윌런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찰스 윌런은 청소년 권장서이기도 하고, 전 세계 13개국에 번역된 <벌거벗은 경제학>을 지은 작가입니다~

작가는 경제 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의 저널리스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시카고 공영 라디오의 경제 평론가로

활동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경제'하면 딱 떠오르는 작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 이제 책을 만나보시죠~!

 

 

 

 

 

  <지독하게 리얼하게 10.5>는 작가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에게 건네는 10가지 조언입니다!

작가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모교에 돌아와, 졸업식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을 때 했던 말들이

기초가 되었는데요. 저는 책을 읽어 나가며 기존의 자기개발서와는 조금 다른 점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작가가 겪고 느낀 바를 꾸밈 없이 전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때로는 솔직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작가의 이야기들을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드디어 고대하시던 <지독하게 리얼하게 10.5>의 목차입니다!

저는 "착각하지 마라 네 인생의 최악의 날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다 보면... '아.. 정말 안 풀리네. 최악이야'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 작가는 거침 없이 "당신 최악의 날은 오지 않았다" 라고 말합니다.

어색한 동정이나 위로의 말이 아니라,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이었기에 더욱 가슴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프롤로그가 나오기 전 모습이 보입니다.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뭘 먹고 살 것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될 당신! 인생의 본 게임에 등판 한 것을 환영한다!'

  작가 특유의 화법이 여실히 드러나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나아가면... 주체가 되어 삶을 이끌어 가야 할 텐데요.

아직 모든 게 어색할 시기에 놓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책의 내용은 졸업식 연설에서 시작했습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졸업생들은 고민이 많을 겁니다. 아직 재학생인 저 조차도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면 머리가 지끈거리곤 하는데..

사회로 진출해야 할 졸업생들은 어떤 심정일까요..! 이러한 졸업생들에게 작가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넵니다.

 

  작가가 건네는 현실적인 조언은 졸업생들은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는 작가가 건넨 10가지의 조언들 중에서 인상 깊었던 두 가지를 다뤄보겠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움직이신 분들은 꼭 책을 사서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리겠습니다!

 

 

 

 

  02. 착각하지 마라 네 인생 최악의 날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

 

  '그러나 나는 빤하지 않은 조언을 하겠다고 처음부터 약속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부터 20년이 흐를 때까지, 그 사이 어느 지점에선가, 분명히 정말 끔찍하기만 한 시간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해야겠다. 진심이다. 작가로서 결코 가볍게 선택한 말이 아니다. 여러분이 뭔가 가치 있는 일을 하게 된다면(글을 쓰거나, 발명을 하거나, 회사를 창업하거나, 사회운동을 주도하거나 등등) 뼈를 깍는 듯한 자기 의심과 실패로 가득찬 긴 시간을 맞을 것이다.'

 

  위 내용은 본문의 일부입니다.

  졸업을 하는 학생들에게 "벌써부터 포기하지 말아라" 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며

무수히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겪더라도, 그것에 좌절하지마라, 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어른들이 흔히 그 정도는 약과야, 라는 말을

종종 쓰시곤 하는데요. 작가의 의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어려움에 포기하지 말아라, 라는 메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06. 어이 없을 만큼 치열한 어린이들의 세계, 이대로 괜찮을까?

 

  "경쟁"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파트입니다! 작가는 책에서 어린이들의 경쟁을 다룹니다.

요즘 아이들에게도 공부나 운동을 경쟁적으로 시키고 있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부모들의 과열된 교육열이

만들어낸 경쟁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가는 이에 대해 "불필요한" 경쟁이라고 말합니다. 그럼 작가가 이러한 경쟁을

불필요하다고 말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모범 답안이 있을까요?

 

  이 부분을 이야기하려면 위 질문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모범 답안"이

존재할까요? 이 질문에 작가는 "아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곤 우리에게 한 가지 물음을 던집니다!

 

  "나는 여정이어야 할 것에서 경쟁을 만들고 있지 않은가?"

 

  '여정은 좇는 것이다. 가치 있는 목표를 찾아내고 그 방향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다. 가끔 엄청난 외적 보상이 있기도 하지만

방향과 동기는 보상이 아닌 내 안에서부터 나온다. 경쟁은 다른 사람보다 더 빨리 뛰는 것이다. 어디로 향하는가는 상관없다. 이때도

많은 노력과 잠재적인 외적 보상이 있지만 내적 성찰은 별로 없다.'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은 모두 경쟁인 것만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정'을 겪게 되는데

여기서 우리는 스스로 무언가를 얻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쟁은 여정이 아니라 타인보다 더 앞서 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경쟁은 내적 성찰의 부재를 불러 일으킨다고 합니다.

 

  아마... 남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지나치게 달리고 있는 게 아닐까요?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며 위와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물론 불가피한 경쟁 상황이나 능력을 나타내어야 할 상황에서는

경쟁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경쟁은 때론 양 측에게 상처만 남기고 있지는 않을 까요.

  저는 이러한 물음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지독하게 리얼하게 10.5>를 읽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책에 나오는 내용을 스스로 한 번 더 생각해보며

제 나름대로의 의미를 만든 것인데요. 여러분들도 책을 읽고 스스로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부족한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의 문학 블로그, P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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