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위의 아이 햇살그림책 (봄볕) 36
비베카 훼그렌 지음, 강수돌 옮김 / 봄볕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횐표지에 독특한 형식의 표지로 사로잡은 천장위의 아이~

하얀눈이 뽀얖게 쌓인 어느날 오후 낯선아이  세삼이 우리집에 온다

그아이의 몸에서는 낯선 냄새가 났다. 습관도 냄새도 생활하는 방식도 다르지만 우리는 우유와 비스킷을 함께 나눠 먹을수 있다. ~


한번 읽고 두번째 다시보니 천장이 나오는 페이지는 세삼의 입장에서 책을 돌려 보았다.

그아이 나름으로 본인의 생활을  하고있지만 다른각도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다르다는 것을

천장위의 그림으로 변화되는 세삼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천장위의 아이를 읽고 다른각도로 바라볼수 있는 시선과 이해와 존중으로 좀더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수 있을것 같다


세삼이랑 밖으로 놀러 나간날 사람들은 이상하다는 듯 빤히 쳐다 본다

지나가던 아이하나가 세삼을 가르키며 저아이는 왜저래? 묻는다

"저건 그냥 생활방식일 뿐이야"

별일 아닌듯 자연스럽게 세삼부모님이 말한다.


서로 다르지만 있는 그대로를 존중해주는 세삼의 가족들에서 그동안 나는 어땠는지 

 바라볼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 될수 있지 않을까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