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그림그리기를 즐겨하지 않는 7살 아이에요.
활동적인 아이라 집에서 얌전히 앉아 색칠하고 그리는 활동을 안좋아했는데,
어느날 유치원에서 동물 그림을 잔뜩 그려서 담아가지고 왔더라고요.
제법 그럴듯하게 말이에요.
다양한 사물이 있고, 그리기 뿐만 아니라 점잇기나 색칠하기 등 부수적인 활동이 들어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이렇게 다양한 사물을 그려보고나면,
아이도 제법 그림그리기에 대한 재미를 알게 되고 요령도 생길거 같아요.
어떻게 그려야하는지 모르다가 단순한 선으로 그려진 그림들보며 자신감도 생길거 같네요.
알고보니 유치원에 따라그리기책을 보고 그렸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해요.
그리는 요령이 없어서 매번 엄마만 그려왔는데,
생각보다 쉽게 그릴 수 있다는걸 알게 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그려보면 좋을거 같아서 준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