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공감되지는 않는다. 일본 문학이나 도서에 무지한 탓도 있지만, 가독성이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여러 책에서 주제별로 모아 만든 발췌노트나, 연대기노트에 관한 저자의 활용법과 조언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읽은 독서법에 관한 책 중에 가장 좋았다.한국의 고전들에 대한 소개, 여러 작가와 학자들의 독서법과 독서에 대한 생각을 소개한 부분이 특히 마음에 와닿았다.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 아동기에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많이 강조한 부분은 아쉬웠지만, 앞으로 내가 부모가 된 후에는 굉장히 유용할 것 같다. 책 속애 소개된 한국 고전을 쭉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사두고 아직 못 본 것들도 있는데, 이렇게 보니까 더 부지런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리를 해야 하는 이유와 장점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고, 계속 해서 뭔가를 사고 싶던 욕망을 잔잔히 다스릴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책을 보고 좀 덜 갖고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