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씨앤톡 나도이제초등학생 29 - 맞춤법이 왜 어렵냐고?

맞춤법이 왜 어렵냐고? ㅣ 나도 이제 초등학생 29
이은지 지음, 찌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5월

리틀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신간이 새로 나왔어요

벌써 29번째 책이네요

이번 책의 제목은 ' 맞춤법이 왜 어렵냐고? ' 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적응을 도와주고

고민도 해결해 주는 ' 실용 동화 '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

저학년뿐만 아니라 예비 초등들이 읽기에도 좋고

중학년들이 읽어도 재미있는 시리즈랍니다

저희집 3학년 5학년 아이들도 이 시리즈는

신간이 나오면 꼭 읽고 지나간답니다

또래 친구들이 겪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학교 생활에 비법이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이번 신간을 보고 ' 앗 ! 우리애들한테 딱인 책이네 '

라는 생각을 했어요

3학년과 5학년인 첫째와 둘째는

아직도 맞춤법을 틀려서 제가 알려주고 있거든요

매일 일기나 독후감을 쓰고 있는데

쓰고 나서 확인을 할 때 마다 틀린 맞춤법을

알려주는데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고쳐지지 않더라고요

첫째는 이제 맞춤법은 거의 틀리지 않는데

조사를 빼먹는 경우가 많고요

부주의하게 글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쓰고나서 다시 읽으며 확인해 보라고 하는데

그걸 생략 할 때가 많아서 글 쓸때마다

저의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저희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서평을 적기 위해 책을 읽다보니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가 읽기에도 좋은 책이더라고요

우주가 받아쓰기 10문제 중에서

7문제를 틀려왔는데도

우주 엄마는 우주를 혼내지 않고

스스로 맞춤법에 관심을 가질 때 까지

기다려 주는 모습에서 반성을 하고 많이 배웠어요

공부는 옆에서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스스로 해야하는 이유를 알고 알아서 해야

능률이 오른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기다려주지못하고 닥달하고 잔소리 하곤 했거든요

우주 엄마처럼 기다려주고 응원해 줘야겠다고

반성하며 다짐도 하게 되었답니다

우주는 좋아하는 친구에게

부끄럽지 않은 편지를 쓰기위해

맞춤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받아쓰기 시험을 칠 때는 맞춤법 공부를 하는게

너무 싫었는데, 스스로 맞춤법 공부를 하니

어렵지 않고 재미까지 느껴졌답니다

맞춤법을 익히기 위해서 맞춤법 카드를 만든다거나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 가사를 적어본다거나 하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서 맞춤법을 재미있게 익히는 것 !

초등 저학년들에게 딱인 여러 방법들을 제시해줘서

아이들이 실제로도 따라하며 맞춤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네요

맞춤법이 꼭 어려운 것 만은 아니라는 것 !

맞춤법이 왜 중요하고, 왜 익혀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 맞춤법이 왜 어렵냐고 ? ' !!

받아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맞춤법을 계속 틀리지만 왜 익혀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강추 강추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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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어린이 저학년은 책이좋아 30 - 솔미표 방패 스티커

솔미표 방패 스티커 ㅣ 저학년은 책이 좋아 30
박현경 지음, 김준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3년 5월

오늘은 잇츠북어린이 저학년은 책이좋아

신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신간의 제목은 솔미표 방패 스티커 인데요

지난 번 소개해드린 잇츠북어린이

저학년은 책이좋아 28권 김마녀 가게를 지어주신

박현경 작가님의 신간이랍니다

'김마녀 가게' 도 너무 재미있게 읽은지라

이번 신간도 아이들이 책을 보자마자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하며

앉은 자리에서 한권을 뚝딱 읽었답니다

제일 먼저 저희집 3학년 둘째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적었는데요저는 책을 읽기 전이라 독후감만 보고서

이게 무슨 내용이야 ~ 했는데

서평을 적기 전에 책을 읽어보았더니

우리 둘째가 앙꼬없는 찐빵을 ....

정작 중요한 내용을 다 빼놓고 ㅋㅋㅋㅋ

기억 나는 내용을 그냥 적어놓았더라고요

아직 글쓰기 능력이 부족한 아이라서

저도 책을 읽고 나서 아이의 독후감을 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저학년은 책이 좋아를 읽기에

저희 아이들은 이제 3학년 5학년이라너무 커버렸다 싶은데요

잇츠북 책들을 너무 좋아해서

저학년용 책인데도 불구하고

신간이 나올 때 마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해서

꼭 서평을 하며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답니다

옳지 않은 행동을 저지르고

스스로 반성하고 잘못을 밝히는 일을

우리 아이들은 해낼 수 있을까요 ?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요

어른에게도 힘든일이라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어려울거예요

기훈이에게 기분 나쁜일이 생겨서

잘못인줄 알고도 학교 교재원에 있는 울타리

발로 차서 부서트렸어요

교장선생님이 범인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훈이는 용기를 내어 자신이 했다고 밝히지요

기훈이는 어떻게 그런 용기를 낼 수 있었을까요?

바로 책 제목에 있는 솔미표 방패 스티커 덕분이였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저희 둘째는 시험을 칠 때

정직하게 쳐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해요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해서

꼭 100점을 맞지 않아도 자신의 실력으로

정직하게 시험을 치루겠다고 하네요

책을 통해서 아이가 배운점이 있어서 참 좋아요

다음 신간은 또 어떤 내용일지 벌써부터 궁금해 집니다

* 출판사를 통해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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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 과학 추리반 아이들

과학 추리반 아이들 - 어린이를 위한 과학 사고력 동화,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2024 아침독서 추천도서 ㅣ 한경 아이들 시리즈
윤자영 지음, 이갑규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5월

한국경제신문 출판사 에서 아이들 시리즈 신간이 나왔어요

저희 첫째가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다음 신간은 어떤 내용을 다룰까 싶었는데

이번 주제는 과학 사고력 동화네요

전국 과학 교사모임 강력 추천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네요

추리 소설 쓰는 과학 선생님, 윤자영 작가님의 신간으로

아이들이 작가님 다른 책 ' 골동품 가게와 마법 주사위 ' 도

재미있게 읽어서 같은 작가님인 걸 알고

아이들이 더 반가워 했답니다

국일초에서 일어나는 모든 미스터리는

과학 추리반이 해결 한다 !

이 책은 국일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과학과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어요

아이들 시리즈는 학교에서 생기는

여러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눈높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해서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책이 제법 두껍고 제목부터

과학, 세금, 혼공, 법, 수학, 문해력 등

왠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책 내용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한번 읽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은 자리에서 한권을 뚝딱 읽게 된답니다

저희 첫째도 두꺼운 책은 지레 겁먹고

잘 읽지 않는 아이인데 아이들 시리즈는

한번 책을 읽어보니 재미있어서인지

신간을 보면 제일 먼저 달려들어서

스스로 재미있게 읽는 답니다

3학년이 되면 과학 교과가 추가되어

아이들이 처음에 좀 힘들어 한다고 해요

낯선 단어들과 어려운 개념때문인데요

과학 교과문제집을 푸는 것도 도움이 될 수있겠지만

과학 관련된 도서를 읽는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과학 추리반 아이들을 읽으며 너무 좋았던 부분은

국일쌤의 탐정 노트 부분이였어요

보통 저희 아이들은 본문 내용만 재미있게 읽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개념 설명 같은 어려운 부분은

그냥 넘기곤 하는데요 , 국일 쌤의 탐정 노트 부분은

개념 설명을 너무 쉽고 재미있게 해주는데다

그림도 함께 있어서 계속 눈이 가는 것 같았어요

책을 읽고 첫째가 독후감도 적어보았답니다

벌써부터 다음 아이들 시리즈를 기대하는 첫째예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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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Friends - 도깨비 놀이 2 지옥 음악회

도깨비 놀이 여름편 : 지옥 음악회 ㅣ 도깨비 놀이 2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오토나이 지아키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3년 5월

오늘은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 신간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얼마전 1권이 나왔는데 벌써 2권이 나왔어요 ~!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 책은 한달에 한번

신간이 꼬박꼬박 나오는 것 같아요

많은 책을 지어내는 작가님의 창의력 ? 창작력?

여튼 매번 놀라게 되는 것 같아요

여름이 다가오니 으스스~~ 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느껴지는데요

지난번 소개해 드렸다시피 도깨비놀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서운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시리즈여서 계절에 너무 알맞은 것 같아요

시리즈 두번째 책인 도깨비 놀이 2 지옥 음악회는

여름을 배경으로 한 여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림자 밟기' '반딧불이잡기' '금붕어잡기'

'다이빙' '본오도리' '담력시험' 총 여섯가지

아이들에게 친숙한 놀이와 오싹한 도깨비 이야기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 사실 일본 작가님의 책이여서

일본 아이들에게 친숙한 놀이지 한국 아이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야기로 다가올 수도 있어요

하지만 노는 건 세계 모든 아이들에게 즐거운 일이니

일본 아이들의 놀이지만 ' 오, 이런 놀이도 재미있겠네

나중에 친구랑 한번 해봐야겠다 ' 며 첫째가 이야기 했어요

'그림자 밟기' 놀이는 운동장에서 친구들이랑 해야지 ~

하는 걸 보고 노는건 안시켜도 알아서 잘 하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ㅎㅎ

도깨비 놀이는 아이들이 놀이를 하다

해선 안되는 일을 호기심이나, 욕심으로 하다가

도깨비에게 잡혀가게 된답니다

아이들은 왜이리도 하지 말라는 일은 더 하는 걸까요 ?

조금만 조심하면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을텐데

호기심 때문에~ 욕심 때문에 ~ 위험한 일을 겪고 만답니다

책을 읽은 아이들에게 아주 작은 깨달음이라도 줄 수 있는 책이예요

그림자 밟기는 열한살 쓰유에게 벌어진 이야기예요

쓰유는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기로 약속을 했지만

깜빡하고 숙제를 하지 않아서 학교에 남아야했기 때문에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요

늦게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물놀이는 하지 못했지만 같이 그림자 놀이를 하기로 했지요

그림자 놀이는 술래잡기와 비슷하지만,

술래가 도망치는 아이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도망치는 아이의 그림자를 밟는 게임이예요

번갈아 가며 술래가 되어 재미있게 놀이를 하고

마지막으로 히나가 술래가 되어 놀이를 시작하고

무시무시한 일이 생겼지요

아이들의 그림자 사이로 낯선 그림자가 하나 드리웠어요

고개를 들어 옆으봐도 뒤를 돌아봐도 다른사람은 없는데

땅을 보면 낯선 그림자가 있어요

놀란 아이들이 달아나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벽이 생겨

아이들이 도망도 칠 수 없었어요

정말 오~~ 싹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공포에 질린 책 속 주인공들 처럼

책을 읽는 아이들도 등골이 오싹 할 것 같네요

쓰유와 히나, 그리고 다른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

책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고 계속 빠져든답니다

오싹한 도깨비 이야기를 읽으며

올 여름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넥서스프렌즈 도깨비 놀이를 추천합니다

무서운 이야기를 읽으면 잠을 못자는 저희막내는

그림만 보고 책을 슬~~ 쩍 밀어냈답니다

그림도 으스스~~ 한것이 정말 여름에 딱이예요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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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 - 바글바글 와글와글 작지만 강한 미생물

바글바글 와글와글 작지만 강한 미생물 - 미생물은 좋은 걸까, 나쁜 걸까? ㅣ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85
백은영 지음, 정기현 그림 / 뭉치 / 2023년 4월

오늘 소개해드릴 신간은 뭉치출판사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85권

바글바글 와글와글 작지만 강한 미생물 입니다

뭉치 토론왕 시리즈가 전집으로

사회토론왕 40권 과학토론왕 40권 나뉘어 판매되고 있는데요

그게 끝이 아니더라고요

신간이 계속 해서 단권으로 출간이 되고 있는데

어느정도 권수가 모이면 전집도 증간본으로 판매되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에 나온 신간은 서평으로 챙겨봤는데

신간이 아니더라도 도서관에 가서

뭉치시리즈가 눈에 보이면 꼭 빌려오곤 한답니다

제목을 보면 책이 그렇게 재미있어 보이진 않아요

제목 보고 책을 고르는 아이들이 쉽게 선택하지 않을 스타일인데요

사실 저희 아이들도 처음에 책 읽으라고 빌려줬더니

제목만 보고서는 쳐다도 안보더라고요

한번 읽어보라고 슬쩍 들이밀었더니

읽어보고선 엄마 이거 어렵지 않네요 ? 재미있어요

라고 이야기 했답니다

제목만 봐서는 어려운 지식으로 가득찬 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실제로 읽어보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야기 스토리가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그 속에 여러 지식들이 녹아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며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랍니다

이 책은 흑마녀가 ( 백설공주를 괴롭힌 왕비의 후손 )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은 누구인지 마법의 거울에게

물어보며 이야기가 시작 된답니다

마법의 거울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이 누구인지

성에 있는 사람들에게 투표를 해서 결과를 알려주는데요

결과를 보고 흑마녀가 깜짝 놀랐어요

그 이유는 미생물이라는 항목에 천억이 넘는 수치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예요

미생물이 뭔지 모르는 흑마녀에게 마법 거울은

마법 안경을 건네주는데, 마법 안경을 쓰고

미생물을 보게 된 흑마녀는 또 한번 깜짝 놀라게 되죠

초5, 초3 아이들 둘다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적었는데

인상 깊었던 장면을 제일 첫 장면인 위의 장면을 골랐답니다

도입부에서 아이들의 몰입을 확 ~! 당기니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에 빠져들 수 있었답니다

미생물과 관련된 여러 지식을 책을 통해 알아보고

토론왕 되기! 코너에서 책에서 읽은 내용으로

마법거울과 흑마녀의 토론도 살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토론을 하자고 하면 어떤 내용으로

토론을 해야 할 지 부터 막막해하는데요

토론왕 되기에서 토론에서 다룰 주제도 알려주기 때문에

책을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가이드가 되어주기도 한답니다

미생물은 아이들이 잘 알지 못하는 주제였는데

책을 통해서 미생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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