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500D 활용가이드 - 매뉴얼도 알려주지 않는
마이클 건천 지음, 공민희 옮김 / 멘토르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DSLR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사람들은 한번쯤 DSLR을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왠지 투박하지만 전문성있어보이는 DSLR은 그냥 셔터만 눌러도 멋진 작품같은 사진들을

담아내리라는 환상이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그런 환상 때문에 DSLR을 덜컥 구입하였으나,

기기에 대한 기본 작동법부터 사진촬영에 대한 기본 개념까지 만만한 대상이 아니었다.

딱딱하게 쓰여진 매뉴얼은 나의 궁금증을 풀어주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입문서를 뒤지던 중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일단 초보자가 읽고 이해하기에 참 쉽게 쓰여져있다. 단순히 매뉴에 대한 설명만을 소개하는것이 아니라

사진촬영의 원리와 함께 설명을 하니 매뉴얼에서는 단순히 암기식으로 읽어야 했던 사실들을

하나의 큰 이야기같은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500d를 포커싱하여 쓰여진 책이라 동영상의 촬영에 있어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기본 구동법과 매뉴 조작에 관한 기본사항부터 다루기에

중상급자에게는 뭔가 아쉬움이 있을지도 모르나, 입문서적으로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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