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사진가들의 사진 보정과 렌즈 활용법 DCM 프로 사진가들의 테크닉 모음집 4
이시다 아키히사 외 지음, 월간 DCM 편집부 엮음, 박기덕 / 이지스퍼블리싱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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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사진가들의 사진 보정과 렌즈 활용법

사진을 정식으로 공부하지 않은 나로서 요즈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이 전에는 필름만 잘 장착하고 카메라의 노출 게이지를 잘 맞춰 나아가면

그 다음은 필름 현상소에서 잘 알아서 인화 작업을 하던 시대에 적응했던

시절에서 지금은 나의 기호에 맞는 사진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로 변화되어

감에 많은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곤 하였다.

 

가끔 주변에서 하는 말이 참 사진작품 내용은 좋은데 왜 보정을 하지 않느냐고 말한다.

내 주변 지인들의 작품을 보면 산뜻하면서도 색상이 살아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한번은 나의 작품을 갖고 아는 지인에게 보정을 해 보라고 넘겨주니 그 자리에서 포토삽으로 살짝 건드렸는데..

이것은 나의 작품이 아닌 것 같았다. ~ 나의 작품도 멋있게 색이 살아 움직이는구나...그래서 포토삽을 배우려 하니 머리가 지끈 거리는데..

이번 선사회에서 좋은 기회를 주어 프로사진가들의 사진보정과 렌즈 활용법이란 책을 서평하게 되어 책을 받아서 읽으면서 느낀 점을 간략하게 나타내 보고자 합니다.

   

 

우선 이렇게 서평을 할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잘 쓰지 못하는 서평을 쓰고자 한다.

책의 크기는 너무 커서 갖고 다니기엔 좀 불편한 같은데 집에서 보기엔 좋을 것 같다.

 

 

  

 

책은 총 424쪽으로 구성 되어

첫째마당은 프로 사진가들의 사진 보정법

1. 사진가에게 배우는 포토샵 리터지 강좌

2. 프로의 촬영법 & 마무리, 감정이 전해지는 인물사진에는

3. 생각대로 하면 되는 photoshop RAW 현상

4. 풍경사진 RAW 후보정 기초

5. 톤 커브 프로 테크닉

둘째 마당은 프로 사진가들의 렌즈 활용법

1. 렌즈의 프로 테크닉 70가지

2. 렌즈와 거리 이야기

3. 완전 공략 렌즈의 모든 것

4. 초점거리 별 프로 사진가의 렌즈 사용법

5. 실패하지 않는 광각 줌 렌즈 사용법

6. 대구경 렌즈 고르는 방법

7. 이제 와서 사람들에게 묻기 부끄러운 카메라와 렌즈에 대한 의문 97가지

8. 카메라와 렌즈에 대한 의문 60가지 등

우리들이 사진을 하면서 정말 알고 싶었던 궁금증을 다소 해소해 주는 것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면 관계상 많은 내용을 자세히 밝힐 수는 없어도 사진을 취미로 하거나

좋은 장비를 구성하고자 하는 사진가들에게는 필수의 도서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솔직히 나는 사진을 촬영 한 후에 보정을 할 줄을 몰라서 최근에 배운 포토 스케이프로 간단하게 밝기와 색상 부분에서 간단하게 보정작업을 하는 정도의 수준인데 이번 서평을 하기 위하여 책을 받아 읽으면서 각 부분마다 알찬 내용으로 배열되어 있음에 감탄하였다.

 

프로사진가들의 사진 보정 설명을 자세히 제시한 것을 따라 해 보기도 하면서 기쁨을 느끼게 되는 부분도 있고 너무 어려워 망설여 질 때도 있지만 정말 유익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고 본다.

  

 

그중 한 예를 들어 보자면 134쪽에서 137쪽까지 자세히 설명한 숲속계곡으로 쏟아지는 빛줄기를 HDR로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기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그대로 따라 해 보고 싶었다.

  

 

특히 요즈음 가을을 맞이하여 단풍사진작품을 만드시는 사진가들에게 190쪽부터 193쪽의 풍경사진 RAW 후보정 기초9는 유익한 자료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은 둘째마당으로 프로사진가들의 렌즈 활용법에 대하여 읽은 소감을 간단하게 서술하고자 한다.

 

카메라를 사면서 제일 고민하는 것이 어떠한 렌즈를 장착하여야 하는것인데..

앙리 브레송처럼 표준렌즈만 장착하고 촬영하여야 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상황에 따라 렌즈화각을 바꿔야 하는지 또한 왜 그렇게 하면 어떠한 사진장면이 되는지를 속 시원하게 알려 주는 서적이 별로 보이지 않았던 요즈음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확실히 잘 풀어 주고 예시도 잘 이루워졌다고 볼 수 있다.

   

렌즈의 선택은 사진가들의 성격과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이 서적을 참고하면 선택에 폭이 좁아 질것이라고 믿는다.

지금까지 두서 없이 읽고 느낀점을 서술하였지만 최종 선택은 독자의 마음에 달렸다고 보면서 서평을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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