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바이언스의 아찔한 과학책
바이언스 지음, 안락쿠 마사시 그림, 최미혜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그린애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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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가 한번쯤은 상상해봤을만한 일들을 현실처럼 소개해주는 책, 바로 미스터 바이언스의 아찔한 과학책이다. 바이언스란 바이러스와 사이언스의 합성어로 빠르게 확산되는 바이러스처럼 과학 정보를 빠르고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는 의미를 가졌다는 뜻이다.
위험한 상상을 가상체험하려면 어떠한 환경에서도 버틸수 있는 특별한 바이언스 슈트를 입어야 한다. '만약에~'라고 상상하며 체험해야할 아찔한 곳은 우주와 생물과 지구에서 그리고 인간이 그 대상이다.
바이언트 슈트를 입고서야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은 그야말로 전혀 갈 수 없었던 곳들이다. 우주를 체험하자면 고압환경에 초저온과 초고온을 동시에 체험해야 하는 목성, 엄청난 기압으로 압축당할 수도 있는 천왕성도 있다. 맨몸으로 우주 공간을 뛰쳐나가면 몸속의 모든 내용물이 구멍으로 빠져나가 기절할지도 모른다. 우주 끝으로 아무리 가려고 해도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는 상대성이론과 곡률의 관계가 연관되어 있다.
생물편에서 본다면 지구에 바퀴벌레가 사라지면 오히려 생태계가 무너져 다양한 종의 멸종과 한께 쓰레기가 더 많아질지도 모른다고 한다. 살아있는 민달팽이를 진짜 먹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기생충으로 인해 고생했다는 진짜 이야기도 있다.
지구가 통째로 황금으로 변한다면 지구의 질량에 영향을 줘서 행성의 반지름은 작아지고 기압이 바뀌어 나중에 죽음의 행성이 된다. 만약 지구의 오존층이 사라진다면 피부암이 생기는 위험성뿐만 아니라 실명할 수도 있다는데 있다.
인간이 양치질은 안하는 것이 입안 뿐 아니라 온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만약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죽을 수도 있으며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아도 몸에 큰 위험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엉뚱한 내용처럼 보이지만 그 내용 안에는 과학적인 지식들이 바탕으로 삼아 꾸며졌다. 이 책은 과학적인 사실이 포함되어 있었기에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내용들이라 내가 읽기도 전에 다
먼저 읽고 나서 내게 만약에 이랬으면 어떨것 같아? 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각 이야기마다 위험레벨이 표시되어 있어 어떤 체험들이 더 위험한지 비교해볼 수도 있었다.
구독자 수가 145만명이라는 미스터 바이언스의 유투브 채널도 한번 검색해보며 책 속의 도전들을 다시 한번 찾아보려고 한다.

[ 이 책은 에코북 서포터즈 3기로 활동하며 쓰는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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