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 개짜증남. 인간이 가진 외로움을 얘기하는 소설인데, 그냥 나는 이런 스타일의 여자들을 견디기 힘들 뿐이고ㅋ 진짜 읽는 내내 (어쩌면 문화적 차이) 이 여자에게 드는 혐오감을 떨쳐버릴수가 없었다. 한 걸음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들면서도....너무나 병신같이 여자를 그려놔서 작가가 여자혐오증이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음. 예상가능한 결말이긴 한데 결말을 보려고 읽는 소설은 아니고 읽으면서 이 여자가 어디까지 자기를 갉아먹나 열불내는 맛으로 읽는 소설같네 아 욕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