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후, 일 년 후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최정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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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건 없고 권태만이 지속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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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리베카 솔닛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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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남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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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6
D.H. 로렌스 지음, 이인규 옮김 / 민음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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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완독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덮는다. 이 작품을 읽게 된 동기도 잊어 버릴 정도로 오래 붙잡고 있었다. ㅋㅋㅋ 당시의 사조를 잘 모르지만.. 나름 그때 힙한 사상을 주창하는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20세기 초 소설이다보니 지금 읽으면 감탄이 나올 정돈 아니다. 하지만 문학사 관점에서 비교하며 읽으면 그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곤 생각한다. (전 지식이 부족해서..ㅠ)

건방지게 들릴 걸 알면서 한마디 해보자면 (작가들이 정말 완전 새로운 걸 말하는 건 아니고) 한 작품의 위대함은 비슷비슷한 통찰력을 그들만의 표현으로, 좀더 적확한 단어로 전할 수 있는 지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보니 이렇게 인물들의 입을 대놓고 빌려 말하는 작품은 이제 좀 고역이랄까. 그냥 고등학교 때 읽던 카프 문학 같은 인상이 든다. (아 네 선생님...그런 사상을 갖고 계시는 군요)

그리고 소설을 읽다보면 사냥터지기의 사투리 때문에 책을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이 종종 든다. (물론 번역의 방향을 선택하는 데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사투리 번역을 그렇게........ㅋㅋㅋ 해서 사냥터지기의 주장이 모두 저능아가 하는 소리처럼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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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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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그리움을 억누른 채 마지막을 회고하는 부인의 에필로그에서 눈물이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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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인공존재!
배명훈 지음 / 북하우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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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 사라짐으로써 존재를 증명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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