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여자들에겐 커뮤니티가 필요하다 - 혼자만 알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그 여자만의 1% 특별한 모임
최상아 지음 / 레드베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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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곳이 카페이다.

​차를 한잔씩 시켜 놓고 수다를 떠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것 외에도 스터디를 하거나, 회의가 열리기도 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구상하기도 한다.


온라인 카페도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다.

많은 사람들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논의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쏟아지기도 한다.

​옛말에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나 중국 등 동양에서는 여자 셋의 의미가 부정적으로 해석되지만,

영어로 보면 Three women make a market. 여자셋이 모이면 마켓을 만든다,

경기를 돋운다,  판로가 생긴다는 긍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여자들이 모이면 힘이 된다.​ 전국의 다양한 맘 카페에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여러가지 유익한 활동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여자들이 모이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이룰 수 있다. 그녀들이 모이면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모이고, 돈을 벌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 생기고, 회사가 만들어지고, 지역사회가 변한다.

엄마들에게 이러한 힘이 생긴데에는 커뮤니티의 영향이 크다.

여자들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조정할 줄 아는 DNA가 있다. 여자들에게는 여럿이 모여 한 사람의

전문가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모(母) 집단지성의 힘'이 있다.

 

소통하라,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라, 생각만하지 말고 실제 행동하라, 절대로 아이를 위한 인생을 살지 말라, 평생 배우라.

 

타고난 능력, 이미 내재된 장점을 발견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평소 자신이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더욱 갈고 닦아서 자신만의 커다란 무기를 만드는 노력이 중요하다.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나의 꿈을 실행 할 수 있는 진짜 '내 편'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당당하게 내꿈을 실행시켜 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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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셜 - 결정적인 순간에 해내는 사람들의 1% 차이
데이브 알레드 지음, 이은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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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당신은 압박감에 잘 견디는 사람인가? 라는 책의 질문에 과연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으로 하면서 책장을 넘겨 본다. 압박의 강도는 다르지만 우리는 각자의 처한 상황에 따라 압박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압박감이 있을 때 스트레스를 느끼며, 불안, 심장 박동 수 증가, 두통 등의 증상이 몸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압박감이 심할 경우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포텐셜 원칙을 활용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잘 대처하는 법에 대해 제시해 준다.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어떤 사람들은 눈에 띄게 긴장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잘 극복한다. 이러한 차이가 왜 생겨나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스포츠 선수 및 스포츠 팀과 함께 일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 온 스포츠 코치 데이브 알레드이다. 20년 넘게 스포츠업계에 일하면서 코치와 선수들을 통해 자기 한계를 극복하는 경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의 코칭 철학에 의하면 인간은 자기 능력치의 한계에 달해 있다 하더라도 여전히 더 나아질 수 있다고 한다. 극도의 압박감 속에서 불안의 감정을 흥분으로 바꿔 잠재력을 발휘하고,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포텐셜 원칙은 우리 삶 모든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포텐셜 원칙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지니는 여덟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요소는 불안, 언어, 학습관리, 암묵과 명시의 균형, 행동, 환경, 감각정지,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을 올바르게 사고하기의 요소이다. 공통 요소인 언어를 중심으로 다른 요소들이 결합하여 영향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게 반영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를 압박하는 불안감을 극복하고 통제할 수 있다면, 우리는 내면에 잠들어 있는 잠재력을 깨워 더 잘 성취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상황이 일어나기 전에 의식적이고 의도적으로 생산적인 언어로 사고하는 과정은 ‘자기대화’ (self-talk)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기대화는 사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어떤 일에 대한 감정을 결정할 수 있으며, 궁긍적으로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에서도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기르고자 한다면, 강력하고 생산적인 ‘길잡이’ 언어를 마련해 두어야 한다. 언어는 잠재력을 일깨우는 주문이다. 자신감을 발견하고 끌어내 주는 확언이 중요하다. 확언은 당신이 지향하는 목표, 정확하고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를 담고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자신을 위한 확언을 작성할 때 참고할 만한 지침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학습관리에 따라 성장이 달라진다고 한다고 한다. 배움과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배울지 명확한 메시지로 정리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처럼 접근하라고 한다. 이 말은 뭔가를 시작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격려가 되는 말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조금씩 자주 규칙적으로 하고, 안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압박감을 이겨내고 실전에 강해지는 행동 훈련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행동훈련으로 실전에서 탁월함을 발휘하라고 하며, 구체적으로 연습하는 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압박감에 대처하는 능력은 훈련하고 연습해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우리는 모두 끊임없이 진보할 수 있고, 발전하는 설렘을 즐길 수 있다, 결정적 순간에 우리는 우리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 많은 훈련과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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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토닥토닥 - 두 번째 이야기 10대들의 토닥토닥
이지영 글.그림 / 문예춘추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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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터넷에서 조니타로 카툰을 본 적이 있었다.

이미지가 아기자기하고 귀여웠고,

한 컷의 카툰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어서 눈 여겨 보았었다.

 

좋은 책 신사고 홈페이지 '나를 바꾸는 힘' 카테고리에서도

조니타로 이지영 작가님의 카툰을 본 적이 있다.

이번에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어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 전하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일러스트와 간단한 글로 따뜻하게 전달하고 있다.

 

어른이 보기에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가 많이 있다.

전하는 힐링의 메시지가 위로와 응원이 되고, 

그냥 그 자체로 정성이 느껴지는 예쁜 책이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책의 차례에서 살펴보면 이러하다.

 

네가 아름다운 건 마음속에 꿈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야.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소중한 존재이다.

용감한 자에게 미래란 새로운 기회이다.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은 최선을 다한 시간이다.

우정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보여 주는 것.

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

마음의 평화를 원한다면 내 안의 생각과 싸움을 그치기를.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행복의 문이 열릴거야.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나를 믿는 것이다.

 

가끔 공허한 기분이 들거나, 마음의 안식이 필요할 때

이 책의 한 페이지 한페이지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힐링의 느낌을 받게되고,  엷은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우리는 마음먹은 만큼 더 행복해진다고 한다.

항상 마음속에 꿈을 간직하고 사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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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쏙셈 초등 3-2 (2017년) - 교과서 연계 계산력 강화, 10주 완성 프로그램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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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씩 뽑아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고, 하루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었다.
기본 실력을 쌓고 연산을 즐겁게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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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사색 - 빛과 어둠의 경계에 서서
강원상 지음 / 지금이책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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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상 ‘공감작가’의 ‘공감사색’이라는 책과 만나게 되었다.
작가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 이후 부터 글을 쓰기로 다짐했다고 한다. 

세월호의 억울한 죽음을 바라보면서, 그때 그 아이들을 잊지 않고,
그들이 전해 준 삶의 소중함을 글로 전달하려는 소명의식을 느낀것 같았다.

책을 펼치는데 숙연함과 애도의 마음으로 들었고,
이러한 사건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되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책에서는 세월호 사건부터 시작해 지금의 국정농단 사태까지 지켜보면서
느끼는 것들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또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도 읽을 수 있었다.


(165p) 내 하나의 촛불은 작은 바람에도 쓰러지는 미약함이나
다른 불을 살리는 무한대의 에너지요, 힘이다.
하나는 둘이 되고, 둘은 넷이 되며, 끝내 환한 민주주의가 온 나라를 밝히리라.
밤이 깊어질수록 서로가 나눈 촛불은 더욱 힘을 낼 테니,
내 하나의 촛불이 5천만의 불을 지피리라.


2016년 12월 9일은 국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날이고,
2017년 3월 10일은 대통령 탄핵 인용이 결정된 날이다. 헌정사상 첫 탄핵이다.
이는 더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는  평범한 시민들의 비판 의식이 모이고, 
변화를 바라는 간절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다.
이번 촛불항쟁은 살아남은 우리들이 마땅히 해야할 도리를 한 것이라 본다.
2017년 3월 23일 오전 세월호 인양 소식이 들리며 착잡한 마음이 들었다.
왜 이리 늦었는지 안타깝고, 허탈하였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희망을 걸 수 밖에 없는 이름.. 민주주의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민주주의는 침묵하는 국민에게 주어지지 않으며,
쟁취해야만 얻을 수 있는 숭고한 가치라고 했다.
더 나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책의 내용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또한 어두운 시기를 이겨낼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는 것 같다.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세상은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면서,
사회 현상 및 사건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바라 보고, 고민해 보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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