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섬세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다. 라는 이름에 끌려서 읽게되었고 책을 읽고 HSP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비스업 을 하고있는 입장서 많이 공감가는 내용이였고 저 또한 그런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을 할때 힘듦과 즐거움이 항상 공존하거든요 하는 일은 좋아하지만 역시 사람을 상대하는 일은 쉽지 않아서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정말 아무것도 못할때가 많거든요 저에겐 아주 공감가는 이야기라 좋았어요
산뱌쿠니쥬이치고작가님 책이 더 없는게 아쉬울 뿐이에요ㅠ 처음보는 작가님이라 미리보기로 작화랑 스토리를 대충 봤는데 흥미롭고 작화도 매력적이여서 구매했어요 슌페이가 도대체 왜 저렇게까지 남의 일을 도울까 싶었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어렸을적 너무 갑자기 헤어진 탓에 납득하지 못한채로 커서 이것 저것 닥치는데로 하다보면 어디선가 만날 수있을까 싶어서 시작한일들이 전력 대학생이 되어버린것.. 순애네요ㅠ 두번째 소꼽친구 이야기도 잼있었는데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ㅠ 소꼽친구 이야기도 좀 더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