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 논어를 만나다

열 살, 논어를 만나다 ㅣ 나의 첫 인문고전 2
한영희 지음, 김현진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0년 6월

어느 책인가에서 아이들과 경전같은 옛 고서를 읽으면서 아이들의 도덕의 함양을 높이는 것이 아주 좋다는 글을 봤었어요

그 책이 어느 책이었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허풍이의 사서삼경 책을 재미있게 읽길래 다른 책들도 재미있게 읽을듯하여 알아보고 있는 찰나 열살, 논어를 만나다 책을 알게 되었어요

열살 우리 아들 단숨에 읽어버리더니 재미있어요^^하네요

주인공 어진이와 친구로 나오는 진웅이와 진웅이의 동생 진주 이야기가 우리 아들 친구와 여동생 같다며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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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어진이가 이름때문에 놀림을 당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예요

어진이 할아버지께서 논어책을 보고 지어주신 이름이고 해요

놀림을 당하니 이름을 바꾸고 싶고 어진이란 이름을 지어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미운 어진이

논어책을 읽으면 휴대폰을 바꾸기로 하고 논어책을 사러 서점에 갔어요

하지만 책보단 휴대폰이 좋은 어진이는 논어책을 읽지 안다가 진웅이집에 놀러가서 진웅이 여동생 진주를 보곤 반하고 말아요

진주의 한마디에 논어 책을 읽기 시작하게 되요

보모의 백마디보다 좋아하는 진주의 한마디가 영향력이 더 크네요

우리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수있는 선생님이나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면서 중간 중간 논어의 글귀들도 나와서 논어에 대해 조금씩 알아갈수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 논어에 대해 관심도 가질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이 논어를 쉽게 접할수 잇도록 관심과 흥미를 주기에 충분한 책인것 같아요

우리 아들은 벌써 여러번 읽었답니다.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은 책입니다*

또 또 또 하겠다는 독해문제집

똑똑한 하루 독해 1단계 1A : 예비초~1학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ㅣ 똑똑한 하루 독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7월

우리 딸을 위한 똑똑한 하루 독해 책이 도착했어요

첫 장을 넘기면 학습내용 및 문제 유형표가 있어요

4주차로 나뉘어 1주씩 학습 할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어요

도해 문제 유형을 체크할수 있어서 우리아이의 부족한부분을 한눈에 확인 할수 있어서 좋아요

한주에 문학과 비문학을 골고루 학습할수 있도록 구성이 잘 짜여져 있어요

우리 아이는 문학을 좋아하는데 비문학도 골고루 볼수있어서 너무 맘에 들어요

5일차 생활속 독해는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해요

1주차는 종이접기가 있어서 너무 좋아했어요

1일차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푸는데 유추부분이 틀렸어요

다음번 문제 풀때 유추부분을 잘 푸는지 신경을 써야 겠어요

큐알코로 EBS방송에 나왔던 팥죽할머니 영상을 볼수도 있어요

어휘까지 빠지지않고 모두 학습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생활어휘와 생활한자도 학습할수 있어요

한자도 빠트리지 않은 섬세함이 느껴 집니다

구성도 알차고 좋지만 우리 아이가 재미있게 학습할수 있어서 좋아요

또 또 노래를 불렀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고 하며 덮었어요

#초등 독해 문제집 #초등 독해 #똑똑한 하루독해 #초등 국어문제집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게임 종이접기 - SBS <영재발굴단> 준규 형아가 손으로 직접 만든 장난감
강준규 지음 / 진서원 / 2020년 5월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45702

게임 종이접기

한국 최고 로봇공학자와 일본 종이접기 대가가 추천한 책!‘엄마가 게임을 막아서, 아이템을 접기 시작했어요’이 책은 게임에 목말랐던 준규의 결핍에서 시작되었다. 스마트폰 사용을 최대한 미루려는 부모님 교육방침 때문에 머릿속에 아른거리던 로봇은 물론 총, 칼, 폭탄 같은 무기 아이템을 종이로 접기 시작한 것이다. 이 과정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또래 친구들에게 공감을 얻게 되었고 한국 최고 로봇공학자인 한재권 박사와 일본 종이접기 대가인 후지모토 무네지의 진심어린 응원까지 얻게 되었다.거실, 식당, 놀이터에서 스마트폰 대신 색종이를!제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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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는 종이 비행기 접기에 푹 빠져서 유투브에서 접는것 보고 접어서 날리고 또 접고 날리고를 반복하고 있었어요

밀리터리 전투기 종이접기 책도 사달라고 해서 열심히 접기도 하고 있었어요

이젠 게임 종이접기 책을 보고 종이 접기 한다고 바쁘네요

30cm색종이로 접으면 가지고 놀기 좋다고 해서 문구점가서 30cm색종이도 사왔어요.

이 책의 저자는 김준규아이예요

직접 만들기었다고 합니다.

아이 아빠와 책을 보면서 얼마나 감탄을 했는지 설명서를 보고 접기도 쉽지않은데 직접 고안 했다고 하니 놀라움 자체입니다.

식당을 가거나 할때 핸드폰이 아니라 색종이를 가지고 놀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놀라운 결과물이 생겼어요.

준규에게 핸드폰을 줬다면 종이 접기를 했겠냐고 하니 그렇지 않았을거라고 합니다

요즘 아이와 핸드폰 때문에 갈등이 조금 있는데 생각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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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만들어서 동생과 신나게 놀아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종이접기해서 같이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이게 정말 마음일까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92028

이게 정말 마음일까?(양장본 HardCover)

-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요시타케 신스케 〈이게 정말〉 시리즈의 네 번째 책!- 나도 모르게 자라난 ‘미워하는 마음’을 풀어주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마음 처방전’- ‘미움’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유쾌하게 풀어낸 함량 높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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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타케 신스케의 이게 정말 시리즈 4번째 책 이게 정말 마음일까?

처음으로 읽은 이게 정말 사과일까 를 보았을때 참 생각이 기발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벗지말걸 그랬어 책을 보곤 아이들과 배꼽을 잡고 웃었고 가끔 같은 상황이 생기면 벗질 말걸 그랬어 그러면서 웃고 했었다.

그래서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간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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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다른 시리즈와 디자인이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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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한장 넘기면 주인공의 재미있는 그림이 나와요

전 이 그림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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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인공이 싫은 사람이 생겼어요^^

온통 머릿속이 싫은 사람 생각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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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사람을 어떻게 혼내 줄지 머릿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나도 가끔하는 생각을 주인공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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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슬픔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점수가 쌓이면 선물을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럼 저도 선물을 많이 받았을것 같아요

우리 딸은 요술봉을 받을거라고 합니다.

그러고 이런저런 여러가지 일을 해보다가도 뭘해도 기분이 안 풀린다고 주인공이 화가 단단히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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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어른들이 누군가 이야기하면서 싫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요

어른들은 모두 사이좋게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어른들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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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싫음을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는 그림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들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저도 힘드네요

코로나로 온라인 개학으로 여러가지로 요즘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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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는 마음이 좋아하도록 그냥 둘순 없다고 생각한 우리의 주인공은 기분나쁜일이 있어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즐거운 일을 찾아서 매일 즐거운 기분으로 잠자리에 들고 열심히 웃고 재미있는 일을 많이 하면 녀석을 무찌를 수 있다고 합니다.

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며 재미있는 일을 많이 찾아봐야 겠어요

그러면 요즘처럼 매일매일이 힘든 날도 즐겁게 보낼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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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인공은 어른이 되어서 싫은 사람이 생겨도 그 자리를 잘 피하거나 당당히 맞서거나 어떻게 할지 스스로 정할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으로 마음이 많이 자랐어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 얘기도 많이 하고 많은 생각 주머니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지금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아이를 이해하고 나를 정화시키는 책

사춘기 아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열여주는 엄마의 마음공부
이우경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3월

저는 첫째 아들 한명과 둘째 딸이 한명 있어요.

아직은 사춘기는 아니지만 나와는 이성인 아들의 사춘기가 올때 어떻게 해야 할지 카더라 이야기에 벌써 걱정이 한가득이었어요.

딸은 지금도 참견에 요구도 많은데 사춘기가 되면 어떨지 감당이 될지 남편과 가끔 사춘기오면 엄마 잡아 먹을듯 싶다며 얘기하곤 해요.

사실 저는 사춘기를 크게 겪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남편도 그렇게 생각하더라고요) 우리 엄마는 어떻게 생각했을지도 궁금하네요.

개학도 하지못하고 매일매일 아이와 집에 있다보니 힘들기도 해서 오지도 않은 일을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글쓴이 이우경님의 ``사춘기 아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란 책을 보곤 너무너무 읽고 싶었어요.

저는 육아서를 보면 3일~7일 책효과가 나더라구요.

그기간이 지나면 또 책을 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데 두고두고 읽으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어요.

아들과는 대화가 참 힘든것 같은데 사춘기아이와 대화법의 설명중 침묵에 편안해져라고 한다.난 아무말없이 고요함을 싫어하는데 참 걱정이 되는 것중의 하나예요.사춘기 아들의 과묵함과 침묵을 편안한 미소와 기다림으로 받아주는것이 평화롭게 지내는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이 문장을 가슴에 저장했어요.

지난 겨울 방학때 아들 심리검사를 받아봤어요.아들은 칭찬에 목말라있다고 엄마가 칭찬을 많이 해주라고 했어요. 아들이 또래보다 모든부분이 (도치맘) 조금 뛰어나서 상을 받아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크게 칭찬을 안 했던 자신을 알게 되었어요.저가는 ``칭찬은 속삭임처럼 듣고 비난은 천둥처럼 듣는다``며 칭찬을 많이 해주라고 합니다.

너그러움,자애를 키우고 싶다면? 매일 아침 눈뜨면

내가 편안해지기를 기원합니다

내 마음이 평화롭기를 기원합니다

내가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내가 행복해지기를 기원합니다

메시지를 되뇌어 보면 변화를 느낄거라고 합니다.

책에서

``상담이나 심리치료는 `토크 테라피`다.억눌린 감정과 갈등을 말로 표현해서 마음을 정화하고 가벼워지게한다.심리학적으로 `수다`는 치료자가 없는 자가치유 기능을 한다.그래서 수다를 떨 2~3명의 친구만 있어도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실을 찾지 않는다.``

고 합니다.

저는 친구와 수다를 떨고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이 말이 많이 와 다았어요.

"사랑해요,미안해요,고마워요,용서해줘요."이 말을 하면 과거의 기억을 정화할수 있다고 합니다.

참 좋은 말이라서 제 마음속에 저장했습니다.

이 책은 아이만을 이해하고 위한 책이 아니라 엄마도 사람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보듬고 치유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어서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