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0분 - 인생 승리의 공부법 55
후루이치 유키오 지음, 이진원 옮김 / 이레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나태해 질 때 어김없이 구입하게 되는 자기계발서 책들..

그러나 거의 모든 것이 비슷비슷한 것이다 열심히 하고 무조건하고 맞는 말이다

그런 것들에 대해 더 이상의 정도는 없으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하게 되는 것은

내가 나태해진 나를 돌아보기에 그만한 채찍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 역시도 그동안 그저 주어진 시간에 같이 흘러갔던 나의 삶을 돌아보게 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충실이 내 삶을 엮어갈 수 있는지 알게해줬다

지금의 자리에 안주해 있는 것은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뒤쳐진다는 것

그러기 위해 자신을 좀 더 가다듬고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적은 시간들..

그러나 매일 꾸준히 모이면 커다란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큰 시간이기에 오늘도 작은 시간의

의미를 돌아보며 아직 늦지 않았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아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커피프린스 1호점
이선미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아름답고 유쾌한 소설이었다. 드라마 방영 내내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면장 선거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오쿠다 히데오가 이라부 3편을 내놨다는 광고를 보자마자 구입했다.

오쿠다의 소설은 이번에 4번째로 읽어보는 것인데 늘 그렇듯이 그는

작중인물들의 대화와 일상생활 속에서 웃음과 한숨 그리고 따뜻한 느낌을 숨겨놓는 듯 하다.

이 책 역시 이라부의사와 현대인들의 에피소드가 유머와 감동으로 전해졌다.

생활에서 강박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읽는 동안에도 내용에 지치지 않는다는 점은

오히려 삶이 따뜻해지는 기분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이라부 때문인 것 같다.

조바심나게 돌아가는 내 삶에서 가끔은 여유와 따뜻함을 전하는 이라부를 그리워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쿠다 히데오 지음, 임희선 옮김 / 북스토리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은 얼마전 베스트셀려였던 <공중그네>를 비롯하여 <인더풀>을 읽어본 것이 전부였다.

그 두 책은 나로하여금 낯선 일본 코미디작가에게 흥미를 느끼기 충분하게 하였고

망설임없이 그의 책을 고르다가 선택한 책이 이 책이다.

흥미, 재미로만 따지고 본다면 앞서 본 책들보다는 좀 덜한 듯 하다 그만의 문체를 느끼게엔 충분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음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풍자를 안고 인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것이 그만의 냄새가 아닐런지.. 여자인물들의 복잡한 심리묘사 역시  어색하게 표현되지 않았다.

소설 속 주인공들의 괴짜같음이 유쾌, 통쾌를 느끼게도 해 주었고,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일상을 보며

또 그들이 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한 몸부림을 읽으며 현재 전업주부인 내가 직장인 여성들을

조금은 익숙하게 그리고 부럽게 들여다 보게 해 준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국어실력이 밥 먹여준다: 낱말편 1 국어실력이 밥 먹여준다
김경원.김철호 지음, 최진혁 그림 / 유토피아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대학시절 국문학을 전공했던 나에게도 참으로 재미나고 유익한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실생활에서 아무 생각없이 쓰던 낱말들도 돌아보게 되고, 의미의 차이점을 정확히 구분할 수 없었던

낱말들도 알기 쉽게 나누어 놓아서 보기에 좋았다. 국어 즉, 한국어는 우리의 얼이 담겨있는 것이다.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지탱해오고 있는 것이 바로 말 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요즘 한국어의 의미가 영어에 밀려나는 것 같아 아쉬운 적이 많았는데,

우리에게 그러한 반성도 함께 해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더욱 더 가다듬고 지키고 전해주기 위해서는 바른 한국어 사용이 아닐까? 

문장편이 나온다고 하던데 기대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