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에게도 독서가 중요한 이유

생각코딩, 머리를 잘 쓰는 사람들의 비밀
홍진표 지음 / 김영사 / 2019년 5월

Z세대에게도 독서가 중요한 이유

“응애 ~ 응애 ~“ 태어난 후 생존을 위해 배우고 익혀야 할 기술이 많다.

생존에 필수인 기술을 몸에 익혀야만 온라인이 대세가 된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데 유용할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에게 필수 목록은 뭘까? 199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난 Z세대는 한 시간에 평균 27번 디지털 기기를 옮겨 다닌다고 한다.

성인이 되어서 디지털에 적응한 세대는 1시간에 평균 17번으로

멀티태스킹 기술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하지만 디지털원주민이라 불리는 Z세대에도 독서는 꼭 필요하다.

독서는 읽는 단계에서부터 좌절하기 쉽다. 읽어도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저자가 있다.

홍진표 생각코딩연구소 대표는 책을 읽어도 기억이 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대안으로 밑줄긋기를 중단하고 독서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빠르고 정확한 독서를 위한 3가지 습관을 제시한다. 습관을 들이고 책을 읽은 후 1페이지로 요약하면 자신만의 전문지식이 될 수 있다.

디지털 원주민으로 태어났다고 해도 자신의 지식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남의 지식을 사야하는 소비자로만 머문다. 책을 제대로 읽고 내용을 정리 가공해서 자신의 경험을 첨가한다면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 디지털 원주민으로 독서를 하는 것은 생존에 필수다. 

- 지식농부 박경옥 지식나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