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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CEO - 상추로 매출 100억을 일군 유기농 업계의 신화 장안농장 이야기 ㅣ CEO 농부 시리즈
류근모 지음 / 지식공간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꿈과 건강을 쌈에다 싸서 파는 웰빙천하 유아독존, 채소를 심어 희망을 거둔 부자! 생각으로 일군 신념의 주인공으로 21세기의 필링마케팅의 선구자라 할 수 있다. 쌈이 돈을 싸서 벌어들일 줄을 누가 알았겠는가? 연구와 실패! 그리고 주위의 반대! 철저한 역경에 맞서는 과정에서 성공의 키워드를 읽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다 이루지 못한 꿈의 광야를 달리고 있다.
농사라는 과거의 고정관념의 벽을 통과한 그는 '턴 커텐'의 의식의 장막을 찢어 버린다. 닛치마케팅의 틈새공략으로 쌈에다 건강웰빙을 선물하고 꿈을 얻는다. 값이 싼 상추를 팔지 않고 값이 나간 비싼 건강을 파는 그 공략법, 가치를 단순화하지 않고 가치승화가 제품의 코스트를 결정하는 그 신념이 부럽다. 그렇다! 나의 분신과도 같은 제품들이 휴지조각이 되더라도 꿈의가치는 있는 것을 왜? 다른 사람들은 몰랐을까? 우리 손에 남아 있는 작은 꿈이라도 가치부여는 얼마든지 키울 수가 있다는 공식을 배웠다. 오늘의 고난을 일 깨워 내일의 부요와 바꾸는 도전과 개발의 명저다 강추!
미련한 것은 서울대학병원에서도 못 고친다고 한다(?) 머리가 달린 사람이 어찌 아이디어가 없는가? 상추가 금추가 되는 그 아이디어는 쓰디 쓴 실패와 철저한 외면에서 나왔다. 21세기의 마케팅은 바로 문화요, 감동이다.
상품의 가격은 고객인 소비자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샹산하는 생산자가 결정하는 것이라는 천하의 명언을 얻었다.
............펀경영연구소 펀코치 김찬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