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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초보 탈출 마법의 600문장
이와타 다즈루.김미정 지음 / 다락원 / 2020년 7월
평점 :
요즘 일본어 독학에 관심이 많아 회화 책을 많이 찾아보고
실제로 기초 관련 공부도 틈틈이 해오고 있다가 발견한 책이에요.
일본어 초보탈출 마법의 600문장은 딱 회화 그 자체를 위한 책이라 생각해서 공부를 시작해봤는데요.
회화도 회화인데 기초 문법에 기반한 문장 표현들도 있었어요.
JLPT, JPT처럼 딱 문법만을 위한 책은 아니었지만 문장 공부하면서 기본적인 문법 표현은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
저는 회화 목적으로 공부 시작했어요.
일본어 회화에 관심이 많거든요.
좌측에는 한국어로 문장이 적어져 있고 우측에는 일본어로 돼 있는데
MP3 파일 같이 들으면서 읽다보면 히라가나, 가타카나가 익숙해지는 건 당연하고
일본어 한자에도 조금 더 많이 익숙해질 수 있었어요.
그동안 틈틈이 공부하면서 히라가나 쓴 문장은 꽤 읽을 수 있는 수준인데
한자는 아직까지 어려워서 위에 같이 적어진 히라가라를 꼭 같이 보고 있어요.
문형이 있고 그 문형에 따른 다양한 문장을 공부하는데요.
주제별로 배우기도 하고 문법 유형별로 배우기도 해요.
알아두면 좋은 TIP을 같이 듣고 한국어 문장을 보며 일본어를 말하는 식으로?
반복 연습하며 꾸준히 공부하고 있어요.
우측은 최대한 안 보고 말하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가끔 헷갈리거나 모르겠으면
좌측 페이지 중 우측에 써져 있는 꿀팁? 힌트 부분을 보면서 문장을 최대한 구사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MP3로 들으면서 반복하다 보면 그래도 그 페이지 문장은 꽤나 익숙해질 수 있더라고요.
물론 한 장 넘겨 공부하면 바로 까먹게 돼서 꾸준히 공부해야 하지만요.
MP3로 원어민 발음 들으며 공부하는 것도 좋았는데 QR코드 인식해서 나온 페이지를 보니까
해설강의도 들을 수 있다는 게 더 좋았어요.
해설 강의는 저자 선생님이 말해주는 내용들이 담아져 있거든요.
강의를 굳이 듣지 않아도 해설 강의랑 MP3 원어민 발음 따라 듣다 보면
실제 강의 듣는 것처럼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3월 중순에 일본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 여행 가기 전까지 파트3 상황별 표현에서 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공부하는 게 목표예요.
일본어 공부하는 모든 분들 같이 열심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