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서는 교실 - 교사도 학생도 가고 싶은 학교가 되려면
송은주 지음 / 김영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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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기대보다 재미있고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아서 밤새 읽었다. 교권이 붕괴되어서 선생님들이 힘든 요즘, 학부모도 솔직히 쉽지 않은 것 같다. 두 입장을 고루 다루고 학부모와 교사는 한 배를 탄 사람들이고 아이들이 중심이어야 한다는 진짜 중요한 점을 짚어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공교육은 아이들을 중심에만 두고 제도를 천천히 우리에게 맞게 만들기만 해도 훨씬 좋아질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게 쉽지는 않겠지만. 누군가는 써줘야 하는 책인데 아무나 쓸 수는 없는 책인데 저자가 자기 입장을 잘 활용해서 드문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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