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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의 배신 -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조연행 지음 / 북클라우드 / 2016년 3월
평점 :
안녕하세요!
책을 읽고 후기를 남기러 왔습니닷!
'연금의 배신'
제목만 들어도 무서운 느낌이..?
자신의 노후는 자신이 준비할 수 밖에 없는 지금 세대에
노후 준비 수단으로 가장 각광받는 것이 연금!!
그런 연금의 배신이라니..
금융회사에서 판매하는 연금 상품은
종류도 많고 복잡해서 어던 것을 선택해야 할지 소비자들의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책은 금융회사에서 연금 상품을 말하지 않는 것들은 무엇인지,
이미 연금에 가입했다면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등등
최선을 선택으로 안내할 수 있는 등대가 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p6)
과연 연금에는 얼마나 잘못된 정보들과 편견이
곳곳에 숨어있는 건지..!!
이 책을 통해 제가 이해한 부분 위주와 알려드리고 싶은 내용 위주로
조금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p16. 아직도 뻥튀기 수익률에 속고 계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금융 상품에 가입할 때 금융회사가 제시하는 수익률을 기준으로 의사 결정을 내린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수익률이 정말로 내가 받을 수 있는 수익률인지는 냉정하게 따져 봐야한다.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이 실제 민원 사례를 통해서 실 사례를 접하면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ㅅ시실실제제 ㄹㄹ이이다양한 사례를 통해 원래 받아야 할 큰 돈들을 실제로 받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제가 분통터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정신 차리고, 내 권리는 내가 찾아야겠구나 느꼈습니다.
p32. 우리가 그동안 본 것은 기사일까, 광고일까
온라인 기사, 일단 광고로 간주하고 보자.
포털 입장에서는 체류 시간과 페이지뷰를 늘리기 위해 최대한 많은 업체와
제휴에서 기사 형식의 광고이든 잘못된 내용이든 게재하는 것이다. 금융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이나 편견이 형성될 수 있음은 이들에게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광고가 아닌 것처럼 접근 하는 정보들도 있죠?
그런 것들이 더 조심해야 할 대상이라는 점!
우리를 위해주는 것 같은 친절한 조언의 글들도 알고 보면 광고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잘못된 정보가 판치는 요즘,
그 정보들을 변별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할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 공부해야하겠죠..?
p44. 지나친 두려움은 독이다.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응며 연금상품은 그 중 하나일 뿌니다.
소득이 줄어드는 시점을 대비하는 것은 분명 필요하지만, 이로 인해 현재의 재정 상태에 무리가 가지 않는지,
공포 마케팅에 속아 조급하게 결정하는 것은 아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한다.
지나친 두려움은 독이라는 말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연금에 관심있는 분들 중에는 미래에 대한 과한 두려움이 깔려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미래에 대한 대비책은 분명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 과한 두려움으로 인해 되려 손해를 보고 있는 건 아닌지 잘
생각해봐야할 때인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의 두려움의 심리를 노리는(?) 점들도 있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p53
연금, 일찍 시작하면 무조건 유리하다?
금융회사들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개인연금상품에 가입하라고 말한다. 목표금액이 같다면
납입기간과 거치기간을 최대한 기게 하는 것이 단기간에 자금을
마련하는 것보다 낫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지는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연금 자산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은 다양하므로 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장기간 투자한다고
유리한 것은 결코 아니다.
지금부터 그 허구성을 파헤쳐보자.
이 부분은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연금은 한시라도 젊을 때 해야한다는? 그런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라며 오해를 깨준 파트!!
책을 읽는 내내 고객을 위하는 달콤한 말들에는
전혀 고객을 위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어요.
계약을 하기 전에도 정말 작은 글씨 하나하나 상세히 읽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어떤 정보든지 고객들에게 불리한 정보는 크게 써있지 않고
작게 써있어서 발견 못할 수도 있으니 우리 모두 눈을 크게 뜨고,
정확히 숙지하고 연금상품에 가입합시다!!!
저에겐 살짝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완전히 내용을 이해한 건 아니였으나..
그래도 알아야 할 내용들은
알게 된 책입니다.
한 번 읽기보다는 몇 번 더 읽으면서 공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