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이 아니라 씨디가 든 책을 산 것 같아요노래마다 직접 쓴 단편소설들을 읽고나니옴니버스 영화를 한 편 본 것 같은 착각도 들었어요처음에는 그저 노래가 좋아서 듣다가Umm... Life 가사에 한 대 얻어맞은 기분으로곱씹으며 차근차근 듣게 되네요좋은 앨범 감사합니다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평정심과 바꿔야 할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맑은 눈을 갖게 되기를. 찾을 수 없는 원인을 찾아가며 무언가를 탓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에 수습하고, 감당하고, 다음 일을 하자. 그러면 다음에 불행과 마주했을 때 조금은 더 수월하게 수습하고, 감당하고, 다음 일을 할 수 있다.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평정심과 바꿔야 할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맑은 눈을 갖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