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입학한 초1 딸래미학교가 늘 재밌지는 않기에"학교는 왜 가는거야?"물어볼때가 있더라고요그럴때 읽어주면 좋은 책인거 같아요꼬마 샘과 고양이 왓슨이 들려주는감정 코칭 그림책 8번째 이야기'학교는 왜 가는거야?'학교는 친구랑 선생님과생활하며 배우면서 성장하는 곳이라는걸알려주는 책인거 같아요딸래미는 특히 학교가 궁금한 고양이 왓슨이몰래 숨어서 수업 듣는 모습을 재밌어했어요읽고 난 후에 "학교는 왜 가는거야?"물어보니똑똑해지려고 가는거 같다고 하더라고요시간이 지나면 가고 싶어도 못가는 학교즐거운 학창시절이 되길 바래보네요
감정은 수많은 감정들이 있지만하나하나 설명해주기 힘들잖아요귀여운 캐릭터 친구들이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상황을재밌는 이야기로 구성되어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인간관계 속에서 내감정이 어떤 감정인지제대로 알고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인거 같아요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시리즈는어린이 속담,관용구,고사성어,명심보감등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것들을재밌고 쉬운 에피소드들로 이해할수 있게 해주어요
변비탐정 '실룩'과 수다쟁이 조수 '소소'<변비탐정 실룩> 세번째 이야기 '꿀랜드에 숨은 늑대'변비탐정인 실룩은 과민 대장 증후군으로늘 불그스레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수사의 기본 조건은 '잘보고, 잘듣고, 잘 누자!'변비탐정 '실룩' 화장실에 똥 누는 모습부터초1 딸래미는 빵터졌어요배경장소는 '놀이공원'이고운영자 피기씨가 퍼레이드 배우 오디션에참가한 늑대 보드레씨가 오디션 떨어뜨린것에앙갚음으로 꿀랜드에서 몰래 숨어있다손님들을 겁주고 있다며 보드레를 잡아 달라는사건의뢰를 하게 되요그림체도 너무 귀엽고 스토리마저반전이 있어서 딸래미가 읽고 난후에 엄마 마지막에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라며제발 엄마 빨리 읽어보라고 난리였어요저도 진짜 시간순삭으로 재밌게 읽어내려가니반전이야기가 숨겨져있더라고요중국,대만,태국에 판권수출할 정도로 인기있고 재밌는 추리동화인 <변비탐정 실룩>은 시리즈지만 권마다 다른 사건이라서 못읽어본 1,2권도궁금해지는 책이에요
초등학교 입학 하는걸 보니 사춘기 시기도 금방일거 같다엄마로서 무심코 했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끼치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어릴때 부모님이 나에게 자주 했던 말들이아직도 생생하고 나도 모르게 난 안그래야지 했던 말들이아이에게 똑같이 나올때가 있다아이 말하기연습만 생각했었는데부모도 부모가 처음이기에 말하기연습이 꼭 필요한것 같다사춘기 시기를 아이와 건강하게 지나가기 위해 '부모 말하기 연습' 책을 자주 펼쳐보며 부모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다잡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 같다
독해력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등장인물이 많이 나오고이야기가 많이 엮여 있는 책이 좋다고 해요그 중 하나가 '삼국지'인데요사실 저도 삼국지 내용 중 도원결의 밖에 몰랐거든요8살 딸래미랑 같이 어린이 삼국지 읽으며삼국지책의 매력에 빠졌어요다양한 등장인물들과 사건들이드라마 사극을 보듯 눈에 그려질 정도로초등학생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각주로 어려운 단어도 설명 되어 있고중간중간 한자성어가 섞여 이야기를 통해한자성어도 알아 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