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일지 - 탐험을 위해 태어난 쾌속 범선 라 벨라 이야기
드니 게디 지음, 임수현 옮김 / 효형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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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먼지만큼 작은 점에 불과했다. 한 때 우리 인류는 우주가 지구 중심으로 돌고, 마치 인류가 우주의 주인공인 것 마냥 착각하며 살아온 시기도 있었지만 광활한 우주 안에서 바라본 우리 지구의 모습은 바로 저 '창백한 푸른 점'일뿐인 것이었다라고 칼세이건의 코스모스에서 말했다.
우주에서 보면 창백한 푸른점일뿐인 지구에서 살면서 나또한 한낱 점일뿐이다.
이 넓은 세상속에 콕 박힌 점하나.

그렇지만
우리는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알고 있다.
대항해시대를 거쳐 지구가 둥글다는 것
육지만이 아니라 바다또한 아주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
호의 탐험을 소재로한 이 책을 읽고 모험을 통해 몸소체험할 수 있는 대지와 바다의 경이로움을 느꼈다.
는 우리네 인생과 같았다.
청년시절의 도전정신과 전투력을 불태우며 살아가다 중년이 되면  서서히 안정을 도모하고 노년이 되면 쉼을 원하는 인간의 삶과 같았다.

이 책은 책자체로도 너무 아름다웠고, 삽화도 신비로웠다. 마치 보물상자속에 숨겨진 고서적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운 동화같은 대항해시대를
읽을수 있어서 잠시나마 꿈을 꾼것 같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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