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이 레이디호크를 이야기 하셔서 찾아보고 왔습니다. 소설에서 쓰인 소재이군요. 2004년에 쓰인 소설이라서 어떤부분에서는 티가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열쇠를 목걸이로....ㅎㅎ)저는 유우지님 소설을 패션으로 가장 먼저 읽어봤는데 유우지님표 광공의 캐릭터의 과도기를 보았습니다. 서브처럼 보이는 주변인 묘사도 그렇고요. 어떤부분에서 보면 특이해보이는 관계의 설정(아버지와 모캐릭터 그리고 주인수)부분에서 패션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본편에서 조금 아쉽게 끝이 났는데 외전에서도 끝이 땅땅하고 끝나진 않는것같아요. 제기준으론 약간 아쉬운듯 여지를 남기는게 유우지님 특유의 결말이면서 아쉬운 부분이기도 매력이기도 합니다. 저는 호이지만요.
개인적으로 ~버스류의 소설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입니다. 그런데 전작인 누수감정에서 오메가버스 설정이지만 설정을 본인의 해석대로 비틀어서 사용하시는걸 보고 이번 소설도 구입을 했고요. 이리저리 치이는 방송작가과 잘나가는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엮이는 과정입니다.처음에는 재수없어!라고 생각했는데요. 나중에는 본인의 감정에 허우적거리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버스류가 싫었던 이유는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감정선이 퉁쳐지는 소설이 많은것같아서였는데 음...작가님에따라서 이렇게 저렇게 변용해서 장점을 살린 글도 있구나 싶었습니다.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일하는 등장인물이 나중에 보상을 받는 내용은 제가 좋아하는 스토리이기도 하고요.연재 사이트는 가입을 안해서 모르겠는데 연재중인 소설이 있으시다면 빨리 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