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산에 가지 않았다 1 - 한 심리학자의 개구리소년 추적기
김가원 지음 / 디오네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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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3월 대구에서 5명의 소년들이 실종된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은 한때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었다. 현재 이 사건은 공소시효 만료 4개월여를 앞둔 채 아직도 미제로 남아있는 사건이다.
 
나는 평소 이 사건에 의혹과 관심이 많았던 터였다.
전직 KAIST교수이자, 심리학 박사라는 특이한 이력의  지은이 김가원 씨는
자신이 직접 12년간 메달렸던 이 사건의 의문점을 제시하면서
고도의 심리학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추리를 통해
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나간다.
 
 그의 말이 모두 진실에 드러맞지 않을 지라도 그의 다양하고 치밀한 추리를 통해
다소의 궁금증도 해결하면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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