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BL] 반대말을 찾아서

[전자책] [BL] 반대말을 찾아서
일링크스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8월

깔끔하고 잘 짜여진 글이예요. 미인공은 솔직히 아니고요. 미남공 미인수에 가까운데 키워드 수정해주셨으면...ㅠㅠ둘이 서로에게 젖어들면서 사랑이 되어가는걸 잘 그렸어요. 자칫하면 신파되기 쉬운데 신파안되면서 담담하게 슬픈건 작가님 역량이 대단하신 것같아요. 첫작품이 이정도라니 기대되요.

[100자평] [BL] 벚꽃 튀김 (외전)

[전자책] [BL] 벚꽃 튀김 (외전) ㅣ [BL] 벚꽃 튀김 3
깅기 지음 / 시크노블 / 2018년 5월

사랑스런 글이예요. 공이 살짝 자존감이 덜하고 소녀같은데 좋고 순한 사람이고 수가 더 남자답고 그래요. 미인공 미남수 좋아하시면 만족하실듯. 현실적인데 사랑스럽고 힐링되요. 외전까지 딱 막힌 해피엔딩이라 좋아요 ㅎㅎ

[100자평]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ㅣ 십이국기 1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1월

번역도 매끄럽고 전 시리즈 중에서 부족한 문장은 티가 안 나고 오노 주상이 스토리에 지장이 없는 한에서 수정하셨네요. 최고!! 그나저나 번역이 제대로 되니 케이키 말투 너무 못됐음..ㅡㅡ.. 누가 주인이고 누가 기린인지.. 케이키가 주인같고 요코가 기린같아요. 못된 케이키 ㅡㅡ

[100자평] 히쇼의 새

히쇼의 새 ㅣ 십이국기 5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8월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 십이국기 신간이 이렇게 나올지 몰랐어요!!!!!!!ㅜㅜ 재발행되는 건 알았지만 히쇼의 새가 나오려면 한참 걸리겠구나 했는데....... 예전에.. 그니까 몇년전 번역가님이 개인블로그에 히쇼의 새 번역해서 올려주셨을 때 그때도 오열하면서 모니터 붙잡고 봤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