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은퇴를 꿈꾼다 - 평균수명 100세! 호모헌드레드가 온다
한혜경 지음 / 샘터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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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은퇴를 꿈꾼다 - 한혜경]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은퇴와 노년.
아무도 시간을 거스를 수 없지만 누구나 은퇴 후 삶의 질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은퇴에 대한 책이다.
사실 나는 아직 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은퇴에 대한 책은 좀 이르지 않나? 싶지만
은퇴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고나면 나의 노후가 조금은 더 편해지지 않을까?

 

나는 사실 중고등학교때부터 노후에 대한 걱정을 많이했었다.
고등학교시절에는 돈을 벌지 않는데도 용돈을 조금씩 차곡차곡 모아서
저금통에 저금을하고 어느정도 모이면 은행에가서 통장을 내밀고 저금을 하기도 하였다.
그때에는 돈을 벌지도 않은 상태였고, 그랬기 때문에 내 손으로 직접 모으는 이 돈들이
참 귀중하게 느껴졌고, 아주 소중했다.
그러나 그 돈은 몇년 후 집에 급하게 써야 할 일이 있어서 줘버렸다.
사실 그때를 생각하면 나는 어릴때부터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남들보다 노후에 대한 생각들을
조금 더 많이했지만 지금 현실은 완전히 정 반대이다.

 

지금은 저금도 못하고, 빠뜻하게 살아가는 중이다. 그래서 참 한숨이 나온다.
그렇기에 노후에 대한 책은 꼭 읽어야 하지 않을까?
사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노후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하지 않는 것 같다.
10명 중 2명꼴로 걱정을 할까말까 하는정도. 요즘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그저 현재에 더 치중을 두는 것 같다.


그렇기에 내게 다가올 미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요즘은 평균 수명 100세를 사는 지금!
요즘은 수명은 늘었지만 은퇴하는 나이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가 벌 수 있는 돈이 한정되어 있다는 말이고,
평균 수명 100세를 산다고 가정하고 60세에 은퇴를 한다치면
40년이라는 시간동안 쓸 돈을 지금부터 저축하고 마련해둬야 된다는 것이다.

 

물론 요즘은 연금도있고 직장을 다니면서 필수로 넣는것이 바로 4대보험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있을테지만, 또 사람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할때가 반드시 생기기 마련이다.
물론 자녀들의 결혼도 시켜야겠고 이리저리 돈 들어갈 일이 태산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노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지출을 해야된다는 것이다.

 

누구나 은퇴를 피해 갈수는 없다.
그렇기에 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준비하고 남들보다 조금 더 열심히 돈을 모으는 습관도 들이고 하는 행동이 바람직하다.
현재를 사는 요즘 젊은세대들은 자기들은 절대 늙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한다.
그러나 사람이 어찌 안 늘을 수가 있을까? 마녀가 아닌 이상 세월을 비켜갈 수는 없다.

 

요즘 시대를 보면 참으로 암울하다.
오늘 신문을 봤는데 1년사이 신용불량자가 22%인가 상승하였다고 한다.
그런 신문들을 보면 안타깝기도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내가 다 불안해지기까지한다.
사실 어느나라건 잘사는 사람들은 쭉 잘살고 못사는 사람들은 지지리도 못산다.
그렇기 때문에 못사는 사람들은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입장에서 적지않은 돈이 들어가게되고
그러면 또 빚을 내기 마련이고, 저축을 꿈에도 생각 못한다.

 

사실 은퇴를 준비하고 싶어도 못하는 입장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요즘 세대들은 일명 카드값 돌려막기 에도 바쁘기 때문이다.
이것도 보면 남일이 아니라 가슴이 짠하다.

 

그렇기 때문에 과소비도 조절하면서 해야하고, 자기 분수에 맞게끔 써야하는 것 같다.

 

혹시라도 자신의 미래를 한번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나는 수없이 많이 그런 생각을 해왔었다.
그러나 참으로 씁쓸한 것은 그 생각과 나의 현실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 나 또한 지금 노후준비를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요즘 100세 시대를 살아갈 젊은 세대들에게 노후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하고싶다.

 

지금 당장 그것을 실천하느냐에 따라서
나의 노후가 안정적으로 변할수도 있고, 또 돈에 허덕이며 쓸쓸하게 살아갈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이 노후에 대한 책도 많이보고
물론 이 책 또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뭐든 미리 준비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
준비할 수 있을때에 준비하라.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다.

 

그나저나 나는 노후에 대한 중요성을 그렇게 잘 아는데도 실천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슬프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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