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역사에 빠져드는가 - 어제와 오늘을 알면 내일의 길이 보인다
이수광 지음 / 소울메이트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왜 우리는 역사에 빠져드는가..?"

 

이 책은 제목부터가 우리에게 역사는 왜 중요하고, 우리는 왜 역사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지에 관해서 물어오는 것만 같다. 그 답은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이 말 참 맞는말이다. 우리는 역사를 알 권리가 있고, 그 역사를 사랑하고, 또한 슬픈 역사는 반복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역사에 대해 올바르게 알 권리가 있다. 그러나 이 역사중에서도 잘 못 된 역사 즉 허구 역사들이 한 둘이 아니다. 명성황후 또한 바림직하고, 착한 심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몇년동안 명성황후는 사람들 입에서 "나쁜 사람"으로 인식되어 왔었다. 왜 그런 것일까? 우리는 그 역사를 살아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세세하게 알수가 없다. 우리는 우리의 조상들이 남긴 역사서들을 보고 그때 그 시절의 그 역사들을 파악해 낼 뿐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이렇게 역사를 소중히 다루고 역사를 잘 알고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나라도 많이 없을 것이다.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역사의 기록.."

 

이 책에는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고, 나라를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 온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그들을 우리는 독립운동가들이라 부른다. 그들은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피땀 흘리며 노력한 것일까? 그러나 지금 우리는 한 민족인데도 불구하고 그 작은 땅떵어리에 대고 선을 긋고 38도선이라는 다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 총을 겨누고 서로의 목숨을 뺏으려 발 버둥을 치고 있다. 독립운동가들이 이렇게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이렇게 밖에 될 수 없었던 걸까? 이 들의 목숨은 헛되었던가, 이 들이 알면 참으로 비통하고 피 눈물을 흘릴지 모른다. 우리의 조선은 이성계가 힘들게 동료들을 끌고나가 피땀 흘리며 싸운 흔적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남 북 분단이라는 결과를 낳다니. 많은 사람들을 애통하게 할 뿐이다.

 

"우리의 역사에 눈 돌릴 수 밖에 없는 이유"

 

역사란 무엇인가? 실제로 있었던 일들을 기록해 놓은 것이다. 그러나 그 기록으로만 보고서 과거를 되 돌아 봐선 안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절을 세세하게 알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서를 소중히 여긴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학교다니던 시절에는 국사며,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좀 많이졌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아는 것 또한 나왔지만 모르는 내용들도 있어서 참 신선했다.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일이다. 우리가 우리역사를 알고, 역사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 역사책에는 수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으며, 내용 또한 우리에게 참 와 닿는 구절들이 많아.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특히 안타까운 것은 남 북 분단이라는 결과다. 한 민족인데도 불구하고, 북한은 시도때도 없이 우리에게 총을 겨누고, 미사일을 쏠려고 하고 있으니, 왜 그렇게 전쟁에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다. 전쟁은 다시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전쟁의 아픔은 어느 누가 우리에게 치료를 해줄 것인가? 정말 핵 없고, 미사일 없고, 총 없는 평화로운 땅에서 살고 싶은 생각뿐이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절이 나중에 아름다운 역사로 남길 바란다. 핏빞 미래는 보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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