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아침 - 한회수

유월의 아침
한희수 지음 / 은(도서출판) / 2012년 3월

<유월의 아침>

유월의 아침이란 책은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세가지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셋중에 나는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중부신학대학이라는 학교에서 어느날 한 여학생이 남자 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사건이 발생한다. 또한 교수들에게 성상납까지 했다는 이야기까지 들려온다. 그로 인해서 학교는 징계처분을 받기도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시선은 이 세가지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야기이다. 사실 이런 이야기들이 정말로 일어났다면 어떨까? 그냥 소설속에서만 존재했으면 좋겠다. 사실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은 셋다 다 중요한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적지 않게 있었다. 한 사건으로 인해서 다른 세가지의 시선으로 표현되는 이 책이 조금 어렵게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종종 하느님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하였는데, 난 사실 하느님을 믿지 않는지라 뭐가 뭔지 솔직히 모르겠더라. 하느님을 믿지 않는터라 사실 복잡하고 어렵기만 했다. 사실 이 책은 재미로 읽는다기 보다는 뭔가를 우리에게 깨우쳐 주려고 하는듯 한데 사실은 이해가 잘 안되어서 머리가 더욱 복잡했다. 머리를 비우고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