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바다숲

바다숲
김준호 지음 / 한평서재 / 2020년 12월

뒤로 갈수록 강한 울림과 교훈이 있는 책이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냈을까, 어떻게 완벽하게 뒤로 돌아갔을까 신기하고 나를 돌아보게 하는 소설이었다. 재밌었어요.

[100자평] 얕은 사색

얕은 사색 - 예민한 개복치의 유리멘탈 극복을 위하여
김태헌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월

유리멘탈인 사람을 위한 책이라는 점에서 읽어보고 싶어 읽었어요. 왜 얕은 사색일까? 읽다 보면 아~내가 이런 점을 좀 고쳐야 겠구나. 아~ 맞지맞지~ 하고 읽게 된다. 어르신이 조언해 주시는 듯한 느낌의 따뜻한 이야기이다.

[100자평] 끌림

끌림 ㅣ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그녀의 억압되고 삶이, 상류층 숙녀의 지루했던 삶이 여자죄수들이 살아가는 감옥속에서 피어나게 된건 아닐까.
마거릿과 영매의 이야기. 마거릿이 알아가는 영매의 진실.
잔잔함 속에 거센 파도처럼 휘몰아 치는 듯한 소설이다.
빅토리아시대 3부작이라고 한다.

부모라면 꼭 알고 가자

뇌 맘대로 크는 아이 - 두뇌진료 20년차 한의사가 알려주는 뇌 균형 건강법!
노충구 지음 / 보민출판사 / 2020년 11월

먼저, 한의학으로 뇌를 관찰하고 치료해서 훌륭한 결과를 낼수 있다는게 놀랍다. 뇌를 이해할 수만 있다면 산만한 아이,예민한 아이, 허약한 아이, 늦된 아이도 모두 훌륭하게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노심초사하고 걱정하는 부모라면 <뇌 맘대로 크는 아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하고 싶다.

보통의 부모님들이라면 아이들의 키 등 신체가 잘 자라기 위해 좋은 음식과 운동을 고르지만 뇌도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 할 것이다. 뇌라는 것은 타고난 것 아닌지, 뇌는 알아서 크는게 아닌지 그렇게 생각하는 부모가 더 많지 않을까 한다.
자녀를 키우면서 하루라도 더 빨리 뇌성장에 대한 정보를 대하고 준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