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을 피해 도망간 누이 대신 여장을 하고 올덴란트로 떠난 렌슬리가 그 곳의 기젤 대공을 만나게 됩니다. 흉흉한 소문과 달리 무심한듯 하지만 다정한 성격의 기젤과 당찬 렌슬리가 매력적이었어요.
페이 이야기 읽고 싶었던 소설인데 달토끼 이벤트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공일수에 피폐한데 페이 멘탈이 건강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존님의 소설도 웹툰만큼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