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본인이 하던 게임물 같은 이름인 엑스트라에 빙의한 게임물인 줄 알았어요. 눈 떠보니 게임 속 세상! 게임 속 인물들이 주변에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게임 속 주인공에게 잡혀 온 상황이고 안 좋게 얽혀서 반지까지 나눠 끼고요. 연선우는 본인이 살던 세상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고, 첫단추부터 잘못 끼웠지만 연선우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이제희는 돌아갈까봐 전전긍긍합니다. 이제희가 게임속에서도 그렇고 회귀를 반복하다보니 정말 먼치킨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한낱 서포터라는 연선우도 제가보기엔 온갖 상태이상 스킬과 그 해제 스킬을 다 갖추고 있어서 능력이 없는 서포터는 아니에요. 제목은 별 신경 안 썼는데 읽으면 왜 저 제목인가 이해가 돼요. 그리고 우리 따리가 없었으면 재미가 반감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