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읽고 있는 '소통' '관계'에 관한 책인#우린제법잘통해 를 나는 두 번을 읽었다.한번은 이야기처럼.한번은 내 인생을 빗대어서.마흔의 중반인 나와 남편의 삶도갓 사춘기가 시작된 열 네살 첫째의 삶도열 살의 예민과 까칠 그 어디쯤의 둘째의 삶도우리 가족 모두는오늘도 어제도, 그리고 내일도 '소통'이라는 화두로'관계'들을 맺으면서 살아갈 것이다.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에피소드들이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가 겪는 우정과 관계의 문제점들에 대해서깊은 사색의 시간을 갖게 하는 #우린제법잘통해마음 같아선 중1 첫째가 전 페이지를 다 읽어 봤으면 좋겠지만우선은 5장 진심이 통하는 관계의 법칙 부터 읽어 보라 했다.내가 아이들에게 늘 이야기 하는"문제의 원인을 나자신에게서 부터 찾자" 라는 부분과많이 맞아떨어지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또.나의 그 누군가와의 인연과 또 절연에 대해서도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요즘 나의 삶에'관계의 가지치기'를 생각하게 했던 이가 있어책을 읽으며 몇차례의 끄덕임을 이끌어 낸 책이다.그리고.이 책을 읽고 신기하게도 마음이 참 편안해졌다.더불어나를 더 많이 사랑해야 겠다는 깨달음도 얻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다.사춘기 아이와의 '소통' 을 위해 서평을 신청했던 책이었는데더 광범위하게.. 내가 위안을 받고 내 삶을 만져준 고마운 책이 되었다.많은 이들이 함께 읽어보고나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