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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쿠 김홍도의 비밀
백금남 지음 / 한강수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내가 백금남선생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

-소재가 범상치 않다. 대중성과 상업성을 지향하기 보다는 그만의 작품성에

 기초해 독자들에게 무언가를 남겨준다.

-구성이 탄탄하다. 각각의 소설을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전지식 습득과

취재가 있었는지 글에서 묻어난다. 그래서 한권을 읽고 나면 뭔가를 얻은 뿌듯함이 생긴다.

이번 소설은 역사속에 감춰져 있는 베일을 벗겨내는 듯한, 그래서 사실인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아마도 백 선생님의 탐사추리력이 역사적 사실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소설을 떠나 역사규명에도 나서 봄이 어떨까. 샤라쿠가 정말 김홍도일수 있다.

다른 사람들도 꼭 한번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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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덕어미 자서전
백금남 지음 / 문학의문학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세계에서 가장 마디가 길다는 판소리. 그 어디에도 비슷한 유형이 없는 우리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 그래서 더더욱 애착이 가는 것에 재미와 흥미를 더한 소설이었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얇팍한 우리사회의 부조리를 뺑덕어미를 통해 풀어냈다. 소설에서는 자신의 심리적인 상태를 뺑덕어미에 녹여 아버지에 대한 증오의 표현으로 외화됐다.

그냥 술술 넘어가는 소설보다, 이런 소설이 문단에 많이 나왔으면...그리고 이런 소설이 많이 팔려 베스트 대열에 올라 더 중량감 있는 소설이 재생산 됐으면 한다.

읽기도 어려운데 쓰느라고 고생한 백금남 선생님께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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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스테이 - 명문가에서의 하룻밤, 내 아이들과 함께하는 전통한옥 체험여행
여태동 지음 / 이지북 / 200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2004년 '템플스테이, 산사에서의 하룻밤'이라는 여행서적을 내고 전통한옥인 고택스테이 책을

준비하며 2년여 넘게 돌아다녔습니다. 가족들, 혹은 나 혼자 전국을 누볐던 시절이 참 행복했습니다. 고택스테이는 단순히 여행만의 즐거움이 아니라, 우리 전통과 호흡하고 시대와 교감하는 의미있는 여행이 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시대, 그 이전 조상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사람을 위한 공간이 전통고택입니다.

요즘 집들은 외관, 즉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 지는 경우가 많지만 전통고택, 즉 전통한옥은 외관과

함께 철저하게 사람을 위해 지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흙과 나무의 조화는 자연친화적이고 건강이 담보되는 집입니다.

30여곳을 여행하며 우리세대로 이런 집들을 짓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으로 돈 벌면 반드시 전통고택을 구해서 여생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책을 구입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책 소갯말이라도 보시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꼭 한번 고택체험 여행을 다녀오시라고 권합니다.

2007년 10월 22일 0시 43분

저자 여태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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