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 2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 지음, 정영목. 이순희 옮김 / 물푸레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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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었고,  

좋은 남편이 되고 싶었으며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으며,  

좋은 책을 쓰고 싶었다.  

 
라며 말문을 열며 시작한다  

이책은 클린턴이 어떻게 정치에 관심을 보였으며,  어떤 정치 활동을 하였으며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각권당 700페이지, 합치면 15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의 분량은 사실 읽기 전부터 사람을 질리게 한다 

게다가 이 책은 클린턴의 개인인생사를 기록하였기에 자칫 지루할 수 있다

나 또한 이 책을 사놓고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면서 덮을까하고 고민을 여러번 했다  

그러나 내심 이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지가 무척 궁금했기에 이를 악물고 끝까지 읽어냈다 

그리고 마침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게 되었을 때의 뿌듯함이란.. 

아마 이 책에 도전해서 끝까지 읽어낸 사람은 공감할 것이다  

그의 인생에 정치와 관련되지 않은 부분이 없다   

과연 이 사람은 정치를 하지 않았으면 무엇을 하였을까하고 생각이 든다

미국 경제의 황금기를 가져다준 클린턴.. 

그의 인생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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