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14명이 모여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하는시를 추천해 김소월,한용운부터 김민정,문태준 최근 사랑받고있는 젊은 시인들까지 고루망라해 사랑시 50편을 추려 꾸민책이다. 시라는것은 단어의 음축을 아름답게 포함해 내어 놓은 글이다 한번 읽고는 잘 이해 할수없고 읽으면 읽을 수록 더 사랑스러워지는것이다 그래서 시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사랑 받게 되는것이다 특히나 이책은 그 어렵고도 복잡한 감정들까지 더 싶게 다가설수있도록 장석남,김선우 시인의 시를 행한 사랑을 친절과 맛깔스러움으로 시를 더 쉽게 서평해두어 더 재미있는 유익한 책이 아닐까 싶다.시인 그 사람의 생활과 평소 모습까지 알수있게 서평을 달아두어 너무나 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등학교때 무조건적 사랑을 보였던 신달자님의 시부터 한때 영화로까지 제작을 하며 모든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도종환시인 어디선가 한번즘은 스쳐가듯 읽어봤을 시들이 사랑을 테마로 해서 잘들 표현되어있다 우리 학창시절에는 시화집이나 파스텔로 가벼운 그림위에 자작시를 써서 액자에 담아 걸어두며 가가운 사람들에게 선물까지 했었던 생각이 떠올랐다 아직도 그 마음은 그대로 인데 요즘에는 디지털 카메라의 발달로 많은 영상들속에서 조금은 아날로그로가 묻혀가는게 서운하지만 시인의 마음을 시인의 감성을 우리도 같이 공유하며 누릴수있는 가벼운 시가 아닌 더 오랫동안 주옥과 같은 언어들을 자주 만나고 싶어진다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는 장석남,김선우님의 서평과 클로이의 그림으로 너무나 이쁘게 꾸며진 시집 다운 시집으로 만들어져있다.유치환님의 행복을 마지막으로 장식되었다. 행복........................유치환 사랑하는것은 사랑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기어 더욱더 의지 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받에서 나는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망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것은 사랑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뒤적뒤적 끼적끼적> _ 민음사 북스토리 () "뒤적뒤적 끼적끼적" 포토북 보기 ◆ 서평단 모집기간 : 2009년 1월 12일 월요일 ~ 2009년 1월 19일 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09년 1월 20일 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09년 2월 9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뒤적뒤적 끼적끼적 (민음사) / 김탁환 (저자) ■ 내 영혼이 뜨거워지기에, 내 꿈이 구워지기에, 책에서는 언제나 좋은 냄새가 난다 단정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기억과 자료를 가로지르며 작품들을 발표해 온 소설가 김탁환. 하지만 그는 1994년 《상상》 여름호를 통해 등단한 비평가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섰을 때 한 가지 결심이 있었다면, “이 책 꼭 읽지 마세요!”라는 글은 단 한 편도 짓지 않고 “이 책 꼭 읽으세요!”라는 글만 남기겠다는 것이 자신과 한 약속이었다. 그리고 그 약속은 오로지 자신의 눈과 가슴을 ‘뜨겁게’ 달군 책들을 ‘칭찬’한 글들만을 모아 놓은 『뒤적뒤적 끼적끼적』을 펴내며 결실을 맺었다. 저자 김탁환은 자타가 공인하는 ‘소설 중독자’다. 『뒤적뒤적 끼적끼적』에서는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며 그가 읽은 수많은 소설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읽고 질투하고 어루만지며 배운 책들은 실로 소설 그 이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소설을 쓰기 위해 답사차 혹은 탈고 후에 휴식차 혹은 머릿속에서 상상만으로 여행한 여러 장소들에 관한 책, 젊은 날 그의 내면까지 파고들며 기쁨과 슬픔의 감정들을 주무르던 시인들의 책, 전혀 다른 인생관을 가지고 있지만 독특하고 인상적이었던 인물들의 삶에 관한 책까지도 이 단평집에 포함되어 있다. 한 권의 책을 뒤적일 때마다 그리하여 한 권의 책에 대해 끼적일 때마다, 김탁환의 영혼도 더욱 뜨거워졌고 그의 꿈도 더욱 가까워졌다. 그리고 이제 『뒤적뒤적 끼적끼적』을 통해서 독자들과 그 감동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뒤적뒤적 끼적끼적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 서평단 참가를 위한 준비 1.블로그와 홈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 주소를 꼭 기재해 주십시오. 2.북스토리 회원가입시 집주소와 메일주소는 정확히 입력해 주십시오. 3.선정후 배송되는 주소는 가입시 기재한 주소로 도서가 배송됩니다. ◆ 서평단 선정기준 1.북스토리 회원 2.북스토리 ‘북스토리 서평’ 게시판에 글을 성실한 서평을 써 주신분(자유서평단 작성 참조) 3.작성한 서평을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 홈페이지에 멋지게 포스팅 해주신 분. 옵션 : 블로그를 여러개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제약 없이 포스팅 하셔도 됩니다. 많은 블로그, 카페에 게시하시면 높은 점수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도움주실 일 1.서평 및 덧글 작성은 출판사 책 수령 후 2주 이내에 북스토리에 해주셔야 합니다. 2.자신의 블로그(네이버, 야후, 다음, 파란, 앰파스 등 포털 1곳이상)에 서평을 남겨 주셔야 합니다. 3.인터넷 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리브로 등) 중 2곳에 댓글을 남겨 주셔야 합니다. (3줄이상 해주셔야 하고, 자신의 ID를 꼭 기재해 주세요.) ※ 주의사항 1.서평단에 가입되신 분은 책 받으신 후 2주 이내에 위의 도움 주실 일을 해주셔야 합니다. 2.다른 ID 두개 신청하여 두권의 책을 받아가시면 안됩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서를 배본 받고 서평을 쓸 기회를 주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 3.회원가입시 본인의 책 받을 주소, 자주 쓰는 메일주소, 블로그 주소는 정확히 적어주셔야 합니다. 도서가 잘못 배송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꼭 한번 더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4.서평단 완료 후 스크랩 한 블로그 주소와 인터넷 서점에 댓글 달아주신 ID와 주소를 꼭 알려주셔야 합니다. 5. 이전 서평단에 당첨되신분 중 서평 미작성하신 분은 서평단 가입이 불가합니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bookstory.kr 메일로 주시거나 북스토리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booksto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