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어느새 덥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하쿠다 사진관
허태연 지음 / 놀 / 2022년 7월

저는 지금 제주도에서 산지 3년 차입니다.

그래서 인지 하쿠다 사진관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정말 이질감없이 잘 읽혔습니다.

더욱이 말미에 나오는 혜용이 이야기에서 어찌 울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너무나 감동적이고 마음이 아렸지만, 동시에 따뜻했습니다.

이래서 우리는 마음을 데워주는 이런 이야기를 주기적으로 찾은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제주살이를 꿈꾸시는 그대에게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그대에게

소소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리운 그대에게

책 <하쿠다사진관> 추천합니다.

책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한 모든 분들에게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 - 도스토옙스키부터 하루키까지, 우리가 몰랐던 소설 속 인문학 이야기
박균호 지음 / 갈매나무 / 2022년 7월

이 책에 언급된 책을 거의 대부분 읽어보지 못했음에도 이 책은 저에게 큰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어요. 지식이 확장되는 재미와 더불어 이야기를 읽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게 해주었죠. 이 책에서 나오는 책을 모두 읽은 후에 재독을 하려구요. 그때는 이 책이 얼마나 더 재미있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책을 읽으며 사고가 확장되고 그에대한 희열을 느끼는 것, 이것이 바로 독서가 주는 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이런 좋은 이야기꾼을 아버지로 둔, 저자의 딸이 너무나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나중에는 이런 좋은 부모가 되리라, 추가적으로 다짐해봅니다^^ 

[100자평] 다키니 파워

다키니 파워 - 12명의 여성 수행자가 걸어간 삶과 깨달음의 여정
미카엘라 하스 지음, 김영란.장윤정 옮김 / 담앤북스 / 2022년 6월

마침 나 자신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기고 이에 대한 해답이 절실했으며, 지나치게 감정에 빠져버리곤 하는 현실이 버거워 잠시 쉬고 싶을 때 이 책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12명의 여성 수행자의 지혜와 삶을 통해 너무나 단순하고 이기적인 제 삶을 다시 이어 나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2022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당신을 위해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 방송국 헤르미온느 이재은의 삶을 빛나게 하는 마법의 주문
이재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2월

이제 올해의 한 번 뿐인 12월도 절반 밖에 남질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어느 해보다 열심히 변화를 만들고 실행해나간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일까요 그 어느 때보다 다가올 새해가 무척이나 기다려져요. 두 달이나 전에 2022 플래너를 사서 내년에는 어떤 새로운 일을 시작해볼까, 진심이 듬뿍 담긴 계획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정말 찰떡으로 만나게 된 책이 있어요. 바로!!

'잰느미온느'라고 불리는 이재은아나운서의 '하루를48시간으로사는마법이라는 신간서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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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으면 언젠가 꿈에 닿아.'

'꿈이 생기니 용기가 생겼다.'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쌓이면 내 인생 또한 내가 주도해서 꾸려 갈 수 있다.'

하고 싶은 일이 매일 매일 새롭게 생겨나는 1인이예요. 하지만 반면에 지구력이 정말이지 무지하게 약해 끝까지 끌고 나가는 법이 없죠. 꾸준히만 하면 뭐라도 이뤄낼 것 같은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어요. 그런 저에게 위의 세 구절은 '정말?'이라는 의심과 함께 '다시 해볼까?'하는 다짐을 불러일으켰어요. 그래서 더욱 이 책을 집중해서 읽으며 필사를 통해 내게 필요한 내용을 기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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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 숙제는 바로바로바로 #미라클모닝 입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ㅠ_ㅠ 하루하루 해내는 분들을 보면 제 내부에서 완전한 존경의 마음이 그득하게 올라옴을 느낍니다. 

-일찍 일어난 사람이 원하는 걸 얻는 이유 : 

첫번 째, 이들은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안다 ...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환경이 어려워서 등의 핑계를 대지 않는다.

두번 째, 이들은 행동한다 ... 생각만 하거나 기다리기만 하지 않는다. 무슨일이든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목표를 세우고,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실천하고 노력한다. 

세번 째, 이들은 계속 발전한다. 아침에 허겁지겁 쫒기듯 시작하지 않고 저녁엔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마지막, 새벽을 여는 사람들은 밝고 긍정적이다. 일상은 바쁘고 분주해도 마음은 늘 여유롭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루를 더욱 빛이 발하게 쓸 수 있을까요?

저자인 이재은 아나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일러주었습니다. 

1. 하루일정 적어보기

2. 해야할 일 작성하기

3. 30분 단위로 고정된 스케줄 채우기

4. 나머지 시간에 구체적인 스케줄 채워넣기

5. 하루스케줄 평가하기

6. 감사일기로 말습관을 만들자

7. 자투리시간 활용법 찾기 - 미리 무슨일을 할지 정하기!

새로운 나를 준비하는 새해, 이렇게 찰떡인 책은 없지싶어요! 감사한 계기로 저를 더욱 알차게 완성할 수 있는 책을 만나 정말 기쁩니다. 

2022년에는 실패없이 나의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분들, 저처럼 미라클 모닝을 꿈꾸는 분들, 24시간이 너무도 모자른 분들은 이 책을 완전 완전히 추천합니다:-)

#이재은아나운서

#잰느미온느

#하루를48시간으로사는마법